순천천막사, 남제동 폭염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20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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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순천천막사, 남제동 폭염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20채 후원

남제동, 각종 단체의 릴레이 후원 이어져

순천시 남제동은 지난 12일 순천천막사(대표 박우상)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지원하고 싶다며 여름 이불 20채(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7.지난 12일 순천천막사가 남제동에 여름 이불 20채를 기탁했다.jpg

이번 후원은 남제동으로 새로 부임한 이경희 동장과 상가번영회 회원들의 만남의 자리에서 박우상 대표가 즉석에서 취약한 남제동에 후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뤄졌다.


후원 이불은 모달 소재로 통기성, 수분 조절력이 우수해 열을 식혀주고 열대야에도 시원한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순수 식물성 섬유로 피부에 자극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노인 맞춤형으로 준비됐다. 


박우상 순천천막사 대표는 “어려운 취약계층이 폭염 속에 건강하고 편안한 숙면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경희 남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후원해 주신 순천천막사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받은 이불은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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