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생활 불편 개선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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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광영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생활 불편 개선 봉사활동 펼쳐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20일(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사례관리대상자 가구의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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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가구는 협심증을 앓고 있는 1인 가구로 집안의 폐가구와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스스로 처리하지 못해 비위생적이고 답답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대상자는 “못쓰게 된 침대 매트리스와 옷장 등을 버려야 하지만 무거워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다른 잡다한 것들까지 모두 처리해 줘서 고맙다”며 “집이 한결 넓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복지기동대는 우리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이웃이 참여해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해 드리는 전남형 생활복지 안전망”이라며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복지기동대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광영동 복지기동대는 설비 기술 전문가와 자원봉사자 등 19명으로 구성돼 저소득층 가구의 소규모 수리, 주거환경 개선, 위기가구 발굴, 민관 협력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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