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2023년 시민과의 대화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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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2023년 시민과의 대화 마쳐

12개 읍면동 방문, 건의사항 348건(현장 213, 서면 135) 접수

광양시는 지난 18일(화) 금호동을 시작하여 26일(수) 태인동을 마지막으로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된 ‘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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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시장 취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주민,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원로,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시정성과 및 운영 방향 보고와 읍면동 현안 사업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120분 가량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총 348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개설, 농로‧마을안길 확․포장, 주차장 조성,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 경로당 운영비 인상,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산책로 조성 등 지역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항이다.


또, 관광인프라 확충,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 전환, 지역축제 지원,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등이 주를 이뤘다.


정 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으로 임했으며, 현장 확인이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실국장 및 과장이 직접 건의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답을 찾을 것을 지시했다.


시민과의 대화 직후에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해 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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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인사말을 하는 정인화 시장

 

정 시장은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마치면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다 해결해 주고 싶으나 시의 재정이 한계가 있어 다 해결해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럽다”며 “시의 재정이 허락하는 한 시민들이 바라는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크고 작은 주민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통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모든 건의사항에 대해 처리부서별 검토를 거친 후 정인화 시장 주재로 건의사항 검토보고회를 개최해 재점검하고 건의자에게 개별로 알려드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낮시간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이 시청할 수 있도록 광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광양시청티비)을 통해 생중계했으며, 본 채널을 통해 12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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