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3월에 만나는 무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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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3월에 만나는 무료 영화

<시간을 꿈꾸는 소녀> , <3000년의 기다림> 등 다양한 영화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매주 화·목 저녁 7시에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에서 우수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한다.


7.3월의 상영작.jpg

3월에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시간을 꿈꾸는 소녀>, <3000년의 기다림> 등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독립·예술영화를 선정해 무료로 상영한다.


9일 상영하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동양인 가족의 고단한 삶을 멀티버스라는 독특한 전개로 그려낸 SF 코미디 액션 영화로 홍콩의 대표 액션 배우 양자경의 주연작이다. 자신의 다른 선택과 변형된 평행 우주 속 자신들을 만나며 가족 간의 관계를 회복해 가는 과정을 담아낸 영화다.


또, 23일 상영하는 <시간을 꿈꾸는 소녀>는, <춘희막이>, <행복의 속도>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던 박혁지 감독의 신작으로 무당이었던 할머니 밑에서 자라며 어릴 적부터 운명과 미래를 봐왔던 무당 수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한편, 두드림 영화관에서는 독립·예술영화 외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어린이영화극장, 오후 3시에는 어르신 영화극장을 운영하며, 온 가족이 함께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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