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용수동에 위치한 ‘와룡 산지 습지’는 해발 고도 500m에 위치한 산지형 저층습원으로 지난 2022년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지난 2017년 조사 결과 자주땅귀개, 꼬마잠자리, 팔색조, 새매, 담비, 삵, 하늘다람쥐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7종을 포함해 총 593종의 생물종이 서식 중인 곳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와룡 산지 습지 보전계획을 5년 주기로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이곳에 2018년 부터 (사)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에서 주기적으로 관찰하며 생태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 단체는 더불어 순천만습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등 보호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적으로 29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