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삼일동 연합청년회, 저소득층 방충망 교체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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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여수시 삼일동 연합청년회, 저소득층 방충망 교체봉사 나서

16일 취약계층 35가구에 방충망 교체 봉사

여수시 삼일동 연합청년회(회장 정지훈)가 지난 16일 마을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5가구를 방문해 방충망 교체 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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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동 연합청년회원 20명은 이날 낡고 찢어진 방충망을 떼어내고 새 방충망으로 고정하는 작업을 하며 쌀쌀한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지훈 청년회장은 “방충망이 찢어져도 비용 때문에 테이프로 붙여가며 생활해온 취약계층 가정에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연합청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삼일동장은 “정성껏 이웃들의 방충망을 교체해준 연합청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의 여러 자생단체와 함께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삼일동 연합청년회는 매년 방충망 교체봉사, 장학사업, 농촌 일손돕기, 상암천 살리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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