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절도범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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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절도범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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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1.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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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순천경찰서는 전원주택 등을 돌며 수 천만원 상당을 훔친 엄모(42) 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달 5일 공범 이모씨가 망을 보는 사이 서면의 한 전원주택 욕실의 방범창을 쇠톱으로 자르고 침입해 금목걸이 등 47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9월부터 5차례에 걸쳐 모두 2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는 것.


이들은 인적이 드믄 전원주택만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는데, 방범창을 쇠톱으로 자르는 과정에서 남긴 혈흔 탓에 유전자 감식에 나선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이들이 전과가 21범에 이르는 점 등을 고려해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인근 경찰서와 공조를 통해 동일수법의 범죄가 더 있는 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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