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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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열기 ‘후끈’

농산물가공 활성화 가공전문인 육성
교육생 29명 대상, 현장적용 실무역량 강화교육 집중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5일 체류형창업지원센터에서 교육생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개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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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열기 ‘후끈’/사진=농업기술센터 이홍비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산업 활성화와 소규모 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해 7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총 1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농⋅식품산업의 현황 및 시장동향 △농식품 개발 및 상품화 프로세스 △식품위생 관련 법규 및 표기사항 △공동가공시설이용 현장위생관리와 HACCP의 이해 등 이론교육과 △건조 가공 △환 가공 △음료 가공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현장실습은 우리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가공장비를 이용하여 교육생이 직접생산이 가능토록 실무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난해 과자, 빵류, 잼, 액상차에 대해 HACCP 인증을 취득하여 제조원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날 좋은상품연구소 최낙삼 소장은 ‘실패하지 않는 농식품 상품기획’을 주제로 농가·농촌 가공상품 및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기조강연을 펼쳐 교육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만의 차별화된 제품이 생산되고, 많은 소득이 창출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다양한 농외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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