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옥위원장 19대 총선 무소속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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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위원장 19대 총선 무소속출마 선언

광양발전 정책연구소 상임위원장

27일, 김현옥위원장은 광양시청에서 광양시 국회의원 무소속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과거 조선대 부속고와 조선대학교의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교직에 종사하며 많은 제자를 양성하였고 36세에 광주 동.북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 고향인 광양에서 국회의원. 시장 등의 선거에서 일곱 번 출마하여으나 근소한 차이로 낙선하였고 특히, 98년 광양시장 선거에선 42.3%의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안타깝게 석패를 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후보 광양시 선거대책본부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며 민주당과는 그 인연이 특별하다.

김위원장이 완전한 국민참여경선을 주장, 2011년 9월 5일자 광양시 공무원노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일만참여경선과 100% 완전한 국민참여경선의 차이점과 이해를 돕기위해 올린글은 무려1229의 조회수를 기록 정치에 대한 그의 탁월한 식견은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고 많은 댓글로 찬성을 표현했다.

이어 다소 이른감이 있는 무소속 출마선언에 대해 김위원장은 "시민들과의 접촉을 통해 대다수가 무소속출마를 권유하였고 공천이 안되어서 무소속출마하는 것은 정당성이 결여된바, 7번의 선거를 통한 성숙된 의식을 가지고 확고한 의지표명을 하기 위해 결심하게 되었다"고 했다.

회견장의 분위기는 차분하였으며 정치적 소견을 묻는 질문에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학습능력이 뛰어나 주위의 많은 분들이 사법고시를 권유하였으나 고교시절부터의 정치인으로써의 미래를 정했고 내가 가진 소신과 역량을 지역을 위해 발로 뛰는 머슴으로서 봉사할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그리고 7번에 걸친 머나먼 정치행보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과거 낙선으로 인한 생활고와 어려움을 아내(이강자)와 4녀 1남의 자녀들이 끝없는 관심과 배려로 인해 단 한번도 경제적인 문제로 남에게 폐를 끼쳐 본적 없이 잘 헤쳐 나올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김위원장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하겠지만 만일 당선이 된다면 다수시민의 여론을 수렴 차후의 행보는 민주당으로 복귀가능성도 있다며 명쾌한 지역정치를 꼭 실현시킬 것을 약속했다. 

<김 현옥위원장 약력>
- 조선대학교 총학생회장
- 조선대학교 부속 고등학교 총학생회장
- 조선대학교 법정대학 조교
- 조선대학교 기획관리실 조교
- 조선대학교 여자중학교 교사
- 광주 서석고등학교 교사
- 순천 효산고등학교 연구부장
- 순천 금당고등학교 진학지도 부장
- 대입전문 광주 제일학원 원장
- 광양시 학원연합회 회장
- 전남 발전 정책연구소 회장
- 김대중 대통령부보 광양시 선거대책본부 공동위원장
- 도청이전 반대 및 광주.전남 통합 추진위원회 상임대표
- “98년 광양시장 출마 42.3% 석패
- “06년 우리당 광양시장 경선출마 40.3%획득 석패
- 우리당 중앙당 어민 특별위원장
- 17대 대선 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농업지원대책 특별위원장
- 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 광양발전 정책연구소 상임위원장

< 김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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