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종합병원과 권역외상센터 유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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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이경자 “종합병원과 권역외상센터 유치할 것”

청년사회상속제, 보육·부양의 국가 책임화 등 4대 복지 공약 발표

이경자 정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을)는 19일 ‘종합병원과 권역외상센터 유치’ 등을 포함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4대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로 5명의 노동자가 중경상을 입었지만 종합병원과 권역외상센터의 부재로 인근에서 치료조차 받지 못했다”며 “지역사회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병원과 권역외상센터를 유치해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 이경자 정의당 예비후보>

또 “사회 첫 발을 들이면서부터 빚쟁이가 되는 청년 세대를 위해 공정한 출발을 만들어야 한다”며 “만 20세 청년 기초자산 지급, 신규 학자금 무이자 대출, 1인 청년 가구 주거지원 수당 등 사회상속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가 책임지는 보육과 부양, 복지노동자의 환경은 분명 다르다”며 “건강보험 보장 확대, 상병수당 도입, 기초생활 부양의무자 폐지, 2인1조 돌봄 등으로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공무원 수준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동물을 물건으로 취급하는 민법을 개정하고 동물기본법을 신설해 생명을 존중하고 공감과 배려가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우리에게는 아프지 않을 권리가 있기에 존엄한 노년, 안정된 삶을 위해 국가가 여러분을 돌보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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