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김충석 여수시장은 이날 환담을 통해 하멜재단 간의 우호증진과 하멜전시관 건립에 따른 자료와 전시용품에 대한 지원 등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하멜재단은 내년 여수세계박람회에서 네덜란드 전시관을 담당하며 박람회 기간인 7월에는 네덜란드 왕세자 부부가 여수를 방문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여수시는 조선을 세계최초 서양에 알린 인물로 알려진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을 기리기 위해 여수 종화동 일원에 하멜전시관과 거북선축제전시관, 풍차 등을 짓는 ’하멜 프로젝트’를 추진중에 있다.
< 여수=김현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