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주요현안 브리핑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뉴스

광양시 주요현안 브리핑

광양~일본 카페리사업 적자감수 계속추진

30일 광양시청 홍보실에서 시정 주요현안 브리핑이 있었다.

이날 주현안은 광양 5일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이순신대교 건설, 우산 웰빙테마공원 조성공사, 광양~일본간 카페리항로 운영현황, 중심시가지 주택 및 상가 침수방지대책에 대한 정례 브리핑이었다.

항만도시국장 이상표국장은 금번 태풍 무이파로 인한 재해에 대한 대비책을 보완하고 광양시소유 주차장 유료화는 인근 시장 및 상가 주민들의 출퇴근용 차량이 장기주차가 되어 소비를 위한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에 관한 효율이 떨어지는바 유료화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광양 ~ 일본간 카페리호 운항에 관해 현재 비즈호의 경우 화물선적량이 200TEU이지만 개항후 현재까지 선적한 양은 적게는 월 10TEU, 최고로 많을 때 역시 월 52TEU 로 심각한 적자에 허덕이는 이 사업이 어떤 계기로 출범하게 되었으며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본사업의 추진과정이 전반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판정을 받은점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에대해 이상표국장은 “카훼리호 사업에 주 수입원은 화물유치인데 포스코의 코일운송량이 선적될 예정이고, 사업자(광양비즈호)가 자회사 소유의 선박이 아닌 관계로 리스료지불으로 사업수익에 리스크가 발생된 점은 사업자(광양비즈)가 증자를 추진중이다” 라고 했다.

이어서 보통 해운항로 개척사업의 경우 손익분기점까지 2년 이상 걸리는 사업이며 현재 광양시가 보조하고 있는 사업자 손실보존금은 4년까지만 지원하는 체계이며 수익이 발생되면 보조금은 지급치 않는다고 했다.

한편 광양비즈호에 대한 손실보존금은 2011년 올해 시비 10억원 도비 10억원 도합 20억이 지급되었다.

향후 4년에 걸쳐 시비 30억, 도비 30억 총 60억원의 금액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다.

<김민재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