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마전선과 강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내린 비가 9, 10일 남부지방에서 1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누적 강수량은 순천 497mm 게릴라 폭우로 저지대 주택 및 농경지가 침수되고 순천을 관통하는 동천주변 일대가 침수되었으나 물이 빠지면서 복구에 나섰다.
순천시청 직원을 비롯해 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 연향안전센터 직원들은 동천주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의 토사로 적치로 인해 2차안전사고 방지을 위해 토사제거 등 복구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순천소방서 및 순천직원. 시민 등 60여명이 동천일대를 소방차 및 양수기등을 이용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