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 2018년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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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 2018년 신년인사회 개최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는 2018년 1월 3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장, 박진성 순천대학교 총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김학동 소장 등 초청인사와 회원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술년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초청공연, 신년사, 떡자르기, 건배제의, 인사교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효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정치 경제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우리 광양시는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의 중요한 자원이 되어 줄 수 있는 ‘어린이 보육재단’이 설립되었고 ‘세풍산업단지’가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국지자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한 매우 뜻 깊은 한해였다”고 회고하였다.

 하지만 “올해에는 한반도를 둘러싼 경영환경과 정세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국의 금리인상 그리고 대북리스크를 비롯한 한중관계개선 등 산재한 문제들이 새해에도 우리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에 “경제를 살리고 성장시키기 위해서 기업의 투자환경을 지원하고 조성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며 ‘규제혁신’과 ‘혁신생태계 조성’ 등의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가 정신을 고양하고 창업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신년 떡자르기 행사와 건배제의를 통하여 참석자들은 다시한번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포부와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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