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시장 활성화 사업.... 보조금 횡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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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시장 활성화 사업.... 보조금 횡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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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7.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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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문전성시 프로젝트’가 보조금 횡령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6일,순천 경찰서에 따르면 “순천시 북부 시장인 웃장내에 있는 '문전성시'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통장 사용내역과 관련 자료를 확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것.

문전성시 사업은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스토리가 있는 시장을 만들어 문화마케팅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해 국비를 투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2년 간 모두 3억 원이 투입되고 있는 이 사업은 순천시와 문광부가 각각 1억 5천만원의 교부금을 지원해 현재 노관규 순천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모 모씨(39, 남)가 책임자로 있다는 것이다.

모 씨는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노관규 시장의 선거유세 담당과 민선 4기와 5기 연이어서 순천시의 각종 이벤트 행사 진행자를 도맡아 일을 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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