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도 경관행정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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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도 경관행정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광양시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경관행정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17년도 경관행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행정평가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각 시군이 추진한 경관, 공공디자인 제도, 운영 활성화 등 3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그동안 시는 심도 있는 경관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속적인 경관관리에 힘써왔으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경관행정 활성화를 위한 추진 의지와 실적이 우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로 중마1통 간판개선 시범사업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 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태 도시과장은 “2년 연속 경관행정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마음이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문화와 디자인이 함께하는 디자인시범거리 등을 조성해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아름답고 개성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경관과 디자인 전문가를 활용한 경관위원회 심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매력 있는 도시경관 형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중마동 원도심의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내년에 e-편한세상아파트~중마동주민센터 일원의 노후간판을 특색 있는 간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광양서천 장미공원 야경길 조성사업에 1억5천8백만 원을 투자해 추진하고 있으며, LF스퀘어 광양점과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이 광양읍 서천 변에 위치한 불고기파크와 장미공원에 장미 개화시기와 상관없이 야간에도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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