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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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광양시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국민생활밀접 행정?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민원제도개선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불편 제도개선 및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함으로써 국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날 광양시에서는 특별징수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체납차량 빅데이터 서비스’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맞춤형 체납차량 빅데이터 서비스’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과세 자료 전산화와 체납 차량 정보 공유, 빅데이터 분석 등 차량관련 부서들 간의 협업을 통한 민원인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체납 차량에 대한 각종 공과금을 납부하기 위해 여러 부서를 방문하고 문의하는 등 여러 불편함을 겪고 있는 민원인 입장에서 업무처리 방식을 적극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체납차량 DB 공동 이용으로 보다 적극적?선제적 체납 처분이 가능하여 체납 차량 징수 업무 효율성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서명자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행정에 도입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감동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10월 ‘2016년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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