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투명한 공동주택 환경조성 역량 강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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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투명한 공동주택 환경조성 역량 강화에 나서

광양시는 오는 11월 29일(수) 시청 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운영의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자치 의결기구로서 입주자 등이 직접 선출한 동별 대표자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특히, 관리비의 집행을 위한 사업계획과 예산의 승인,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공동주택 공용부분 보수와 교체, 개량에 대해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등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관리규약에 따른 합리적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과 운영사항, 공사 및 용역사업자 선정지침, 장기수선충당금에 관한 사항 등 공동주택 운영에 필수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재직 중인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노상철 건축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투명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인 만큼 각 입주자대표회의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을 매년 실시해 투명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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