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식품 가공 전문역량 갖춘 농업인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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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식품 가공 전문역량 갖춘 농업인 육성

광양시가 농식품 가공 전문역량과 실행력을 갖춘 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시는 9월 25일 개강식을 갖고 광양시농산물 가공센터와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식품 가공·창업 심화교육(가공실습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공 심화교육은 가공교육 기초반 수료자를 대상으로 농식품가공 위생안전관리와 건식분야, 습식분야, 착유분야 등 각 분야별 가공기술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위해 시는 그동안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기초반을 운영하고 생산에 주력하는 1차 산업 중심의 농업을 부가가치가 높은 6차 산업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농산물가공 이론과 기술을 습득하고 가공품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금까지 6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동훈 농식품가공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새롭게 건립된 농산물 가공장 센터에서 시설을 활용해 가공제품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창업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농특산물 가공 산업을 활성화해 농업인들의 소득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농식품 가공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국비 10억 원을 투입해 봉강면 지곡리에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에 400㎡ 규모의 농산물가공센터를 완공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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