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문화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이해와 배려의 시간을 가져 가족구성원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가정의 소중함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가족기능 강화 요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구례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류동수)는 다문화가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부모님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가족문화체험캠프”를 1박 2일간 대전, 여수 일대에서 다채롭게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 가정의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단위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소속감을 높이고, 가족기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가족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 관람, 유람선체험, 교통체험관, 화폐박물관, 효문화진흥원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다양한 공예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족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구례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류동수)는 “시부모님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가족문화체험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하나의 가족으로서 기능강화 등 가정의 안정적 삶을 도모할 수 있었으면 하고,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