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소 응급처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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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소 응급처치 교육

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15일,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에서 수강자 20여명에 대해 우리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발생시 취해야 할 응급처치요령과 신고방법을 교육 했다.

이날 교육에서 저전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교통사고 발생시 운전자 및 동승자는 즉시 차량을 정차시킨 후 사상자를 구호 할 것과 가장 가까운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고요령에 대해서 중점사항을 두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응급구조사 임경희 대원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있을 경우에는 사고 현장의 통행인의 협력을 받아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하거나 구급대원이 도착 할 때까지 기본 응급처치를 할 것과, 응급처치 시 의식이 없는 부상자는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피나 토한 음식을 제거하는 요령을 설명했다.

또 골절부상자는 잘못 다루면 더욱 위험하므로 그 원상태로 두고 구급차가 올 때 까지 기다려야하고 골절부분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사고 현장에는 휘발유의 유출 또는 적재화물에 위험물이 있을 수 있으므로 화재예방을 위하여 담배를 피우거나 성냥을 버리는 행위를 금지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사고발생 시 침착하게 사고가 일어난 장소, 사상자 수 및 부상 정도 등 현장상황을 정확하게 신고하여 구급대원들이 사고현장에 신속히 도착하여 원활한 응급처치가 되도록 당부함으로써 교육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소방서 저전안전센터 조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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