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퇴직을 앞둔 50~60세를 대상으로 인생 후반기 이정표를 제시하기 위해 추진한 ‘인생 2막 설계프로그램’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종합복지관에서 지난 6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을 고려해 야간반(매주 목 오후 7시)으로 운영중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생 후반전 건강, 여가, 인간관계, 재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건강 100세 시대에 인생 후반기를 잘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모둠형태의 교육 진행으로 수강생들 간에 정보 교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9월초에 상반기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더욱 유익하고 알찬 내용으로 하반기 인생 2막 설계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 1일에 종강이 되면, 향후 수강생을 모집 해 하반기에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인생 2막 설계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노인장애인과 동부종합복지관 (☎749-4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