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처리시설 수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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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처리시설 수질 개선

순천시는 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시설로 수질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시설은 지난 2008년부터 총 사업비 299여억 원을 투입 1일 13만톤의 고도처리와 설비동 1동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고도처리시설 수질 보증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오는 9월 24일까지 시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운전은 전기, 기계설비, 계측설비, 수처리 및 슬러지 계통 등의 테스트를 실시하며 각 공정별 26개 항목에 대해 1만여 회에 걸쳐 수질 분석을 하게 된다.

고도처리시설 사업은 현재 생물반응조 증설, 설비동 1동 완료, 최종 침전지 개량 완료 등 9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고도처리시설 준공으로 동천, 순천만의 수질 개선과 기존 방류 수질의 질소와 인의 안정적 처리로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재기 과장은 “순천만 수질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활하수나 공장 폐수 등을 무단 방류하거나 불법 낚시호 하천 환경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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