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뉴스

광양시,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광양시는 오는 7월 7일 지역주민들에게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와 참여방법을 알리고자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시 재정운영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들을 대상으로 광양읍사무소(14:00~ 16:00)와 광양시청(19:00~21:00) 2곳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주민참여 예산분야에서 이론과 실무경력을 두루 갖춘 순천대학교 박병희교수가 맡아 ‘주민참여예산제’ 소개뿐만 아니라 예산실무의 전문적인 내용도 다룬다.

예산학교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6월 29일까지 광양시청과 읍면동사무소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예산학교 교육 수료자는 향후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광양시는 8월 말까지 2017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을 접수받는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읍면동과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된다.

성재순 예산팀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예산학교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제도다.

 

 

 

 

< 서문기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