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호남향우회 회장의 고향사랑, 통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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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호남향우회 회장의 고향사랑, 통큰 기부

재부산호남향우회 회장 박형연(순천시 승주읍 출생, 60세)은 지난 22일 순천만국가정원 컨퍼런스홀에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후원회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후원회장을 대신해 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박형연 향우회장은 현재 금상건설 대표이사로 맑고 향기롭게 운영위원, 부산울산경남 국제신문 정치아카데미 부회장으로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 시장 봉사상, 전라남도 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타지에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된 박형연 회장님의 고향 순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장학금이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박형연 향우회장은 인사말에서 “순천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며 순천만국가정원으로 고향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되었고, 부산에 가서도 이를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입소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순천을 찾은 향우회원 230여명은 순천만국가정원을 정원해설사의 안내로 관람하고, 해룡면 와온마을에서 지역 특산품인 짱뚱어탕을 맛보는 등 정다운 고향의 맛도 함께 즐겼다.

장상국 향우회원은 “이렇게 넓은 순천만정원이 도심 가까이에 있어 이곳에서 뛰노는 아이들은 참 행복하겠다.”고 짧은 방문기를 남겼다.

한편, 재부산호남향우회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향우회원집 방문의 날, 고향방문행사 등을 통해 회원간 우의를 다지고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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