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적기 모내기 총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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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적기 모내기 총력 추진

광양시가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관내 1,635ha의 수도작에 대해 6월 중순까지 모내기를 마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그동안 토양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화학비료 10만여 포를 3,500농가(1,600ha)에 3월 말까지, 상토 6만4,000여 포는 4월말까지 공급 완료했다.

또 지난 5월 10일부터는 벼 상자모 23만 여 상자를 2,107(930ha)농가에 공급해 오고 있다.
‘상자모 지원사업’은 부족한 노동력 해소와 영농비용 절감을 위해 광양시가 추진하는 대표적 농정시책이다.

5월 23일 현재, 12만여 상자모를 관내 560여ha의 논에 공급하여 약 36%가 모내기를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나종호 농업지원과장은 “모내기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6월 중순까지 마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모내기가 완료되면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재해 예방 등의 농가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광양시는 친환경 논농업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새끼우렁이 7.3톤을 관내 874농가에 전액 시비로 무상 공급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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