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기증운동 희망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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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기증운동 희망 보인다.

순천시는 아름다운 나눔 장기기증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종교계, 체육계, 사회단체, 의료인, 대학 등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는 모든 분야를 망라한 위원 14명으로 장기기증 운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23일 1차 회의를 갖고 장기 기증 운동의 기본 정책을 심의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토의했다.

순천시는 지난 2009년 6월 27일자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기증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행정기관과 의료인에 대한 교육과 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지금까지 2천396명이 장기 기증 희망 등록을 신청했으며 시민들이 언제라도 편하게 희망 등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동과 병의원, 약국 등 100개소에 접수 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앞으로 자원봉사단체, 종교계 등으로 접수 창구를 확대 설치하고 희망 등록자 명단 공개와 홍보리더 육성 사업을 전개 장기 기증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만 20세 이상의 성인과 만 20세 미만은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있으면 가능하다.

이에 대해 남양우 실무자는 “사랑 나눔의 실천 장기기증이 또 다른 누군가의 시작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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