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도층의 자질(資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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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사회 지도층의 자질(資質)

      < 한 승 하  편 집 장 >

흔히들 지방 사회에서 지도층 이라함은 행정부인 공직 사회를 비롯해. 시의회 의원. 시민단체. 언론 등 각 단체들의 리더에 속하는 자를 사회 지도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자질”은 타고난 성품이나 소질. 또는 어떤 분야의 일에 대한 능력이나 실력의 정도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전남 순천 사회를 상기해보면, 행정을 비롯해 시의회. 시민단체. 언론 등 각 분야마다 각성과 더불어 반성을 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여론이 지배적이다.

실 예로 순천시 행정력의 경우, 노관규 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하나가 된 듯. 똘똘 뭉쳐 있는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시민들은 일부 공직자들을 향해 “누구를 위한 공직자인가?” 또는 “노 시장과 시 의회간 사이에서 한쪽으로 휩싸인 맹목적 얼간이 공직자는 아닌가?”을 묻고 있다.

게다가 시 의회 역시 “진정 시민을 위한 의회 인가?”아니면 “사사로운 감정에 따라 자기 이익 앞에 거수기로 전락된 의원은 아닌가?” 시민들은 의문점을 남기고 있다.

특히 의식 있는 시민들은 일부 시민단체를 향해 반대 아닌, 반대보다는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우선해야 한다는 바램이다.

더욱이 언론의 건전한 비판 기능이 상실되었다면, 그 사회는 이미 썩었다고 해도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이를 반증이나 하듯, 일부 기득권 언론의 경우, 수 억원의 광고비를 수주. 비판 기능은 이미 찾아보기가 힘든데다, 앵무새가 되고 말았다는 시민과 언론계의 여론이다.

이와 같이 사회 지도층에서 무책임한 실책으로 자질론에서 벗어나, 사사로운 이익 앞에 약한 모습이 늘어 날 때 마다, 순천 사회는 썩어가고 있다는 시민들의 지적이다.

이들 입장에서야 “잠시 이탈 한다고 해서 얼마나 큰 일이 생길까?” 또는 “많이 벌어서 이롭게 쓰면 되지 뭐” 등으로 반문 할지도 모른 다.

그러나 “상탁하불정”이란 말이 있듯, 위가 흐리면 아래도 깨끗하지 않다. 즉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바로 이를 두고 일컫는 말일 것이다.

때문에 사회 지도층들은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에 새겨 “자질이 있다. 없다.”에서 자유로워야 만이 먼 훗날 시민들로부터 아니, 후학들 앞에 이름 석자가 길이 남을 것이다.

아무튼 지방 행정이든, 시 의회든 또는 시민단체는 물론 언론 등 각 분야의 리더들은 시민들로부터 아니, 청 내에서 “자질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면, 스스로 그만 물러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 한 승 하 편 집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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