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대표 음식점 ‘해파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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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대표 음식점 ‘해파랑’ 선정

순천시는 2011년 순천대표음식점 운영자를 공모한 결과 풍덕동에 소재한 ‘해파랑’을 선정했다.

20일, 강진숙 실무자에 따르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대비하고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지역에서 전수되고 있는 전통음식을 중심으로 자연의 맛에 어머니의 정성을 담은 상차림을 마련 했다.”는 것.

순천대표 맛 브랜드인 ‘싸목싸목’과 인테리어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대표음식점을 명품업소로 육성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21일까지 운영자 공모를 실시해 5월 6일 음식전문가, 건축가, 여행단체, 소비자 등이 참여하여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공모자 면담 등의 과정을 통해 1차 심사를 실시하고 순천시대표음식위원회에서 ‘해파랑’을 최종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해파랑’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인근으로 여수·광양·보성 방면과 순천 신·구도심 등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과,

우리의 웰빙 음식 문화를 내·외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에 적합한 위치로 발전가능성이 높아 사업장 현황·운영자 능력·발전 가능성·음식문화 개선 정도· 사회 기여도 등 전반적인 평가항목에서 다른 업소에 비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해파랑’ 공동대표인 임점남씨는 순천음식연구회를 이끈 경력이 있으며, 2009년 대표음식 표준조리법 표준화시 7종의 메뉴에 대해 솜씨를 제공할 정도로 남다른 손 맛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1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순천미인밥상’을 시범 운영하여 국내 유명호텔 조리장으로부터 솜씨를 전수받고 싶다는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표음식점 선정에 대해 “지역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봉사하고 싶은 오랜 꿈을 이루고자 이번 공모에 참여하게 됐는데 대표음식점으로 선정되어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앞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강영선 과장은 “앞으로 순천대표음식 맛 브랜드인 ‘싸목싸목’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실시하여 9월안에 오픈하고 어머니의 손맛을 담은 웰빙 건강 상차림으로 운영하여 순천대표음식점을 대한민국 명품 외식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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