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보호 방안 찾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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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보호 방안 찾아 나서

순천시는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극빈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보호 방안을 마련한다.

일제 점검 대상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국가나 사회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 각종 시설의 아동동반 노숙, 투숙자, ▲ 무료 및 임시보호시설 이용자 ▲ 주민등록 일제정리 등 타 일제조사 결과 미확인 대상자로 창고, 움막, 공원, 교각 부근 거주자,여관, pc방 등 상당기간 거주하는 자, 학대받는 아동, 노인, 장애인 및 정신지체 질환자 등 ▲ 소득이 최저 생계비 이하이나 부양 의무자 기준으로 탈락, 중지된자 ▲단전, 단수 가스요금 체납된 가구, 학비지원대상자나 교육, 보육비 미납가구 등이다.

조사는 다음달 15일까지 일제조사 추진단을 구성 경찰, 민간과 협력하여 직접 조사와 129콜센터나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일제 검검 결과 방임 유기되거나 가정폭력으로 피신, 질병 또는 부상 등으로 인한 긴급 지원 대상자는 긴급 복지 지원을 통한 보호와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능자는 보호 의뢰하고 수급 요건을 초과하나 가구특성, 생활실태 등으로 생계 곤란시에는 지방 생활 보장 위원회 활용을 통한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의 내실있는 조사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제조사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9일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749-4043)나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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