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해 보험료 지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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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해 보험료 지원 합니다.

순천시는 태풍, 우박 등 자연 재해로 생기는 과수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위한 농작물 재해 보험료 2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

2일,이우춘 실무자는 “올해 711농가 381ha의 과수원에 93억3000만원의 보험금에 가입했다.”는 것.

농작물 재해 보험 가입 품목은 단감, 떫은 감, 배, 복숭아 등으로 과수원 면적이 1,000㎡ 이상이며 보험 가입 금액이 300만원 이상인 과수원 경작 농업인이면 지역 농협 및 품목 조합에서 누구나 신청할수 있다.

이에 대해 조정록 농업기술센타 소장은 “자연 재해 극복을 위한 농업인의 인식 향상으로 농작물 재해 보험 가입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작물 재해 보험의 경우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농가에서는 20%만 부담하기 때문에 부담률이 낮고 재해 발생시 정부의 재난 지원금과 별도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서는 꼭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매년 복숭아는 11월~12월, 단감, 떫은 감, 배 등은 2~3월경에 가입해야 하며 최근 이상 기후 현상으로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많은 농가가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간 1,700ha의 과수원에 대해 5억 72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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