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김성곤·주승용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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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김성곤·주승용 국회의원

‘전통시장 기능 특성화’와 ‘지방교육 활성화’모색

김성곤(여수 갑)의원ㆍ주승용(여수 을)의원은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권오을) 법제실과 오는 5월 2일 오후 3시에 여수시청 대강당에서 ‘전통시장 기능 특성화’와 ‘지방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입법지원 간담회를 연다.

이날 권오을 사무총장은 “국회의원들의 입법활동이 지역구 현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입법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게다가 김성곤의원도 “이번 간담회는 국회의 대국민서비스가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는 방증이며, 이를 통해 여수시민과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입법이 가능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주승용의원도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방교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마련과 함께 도시와 농촌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정부차원의 합리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언급해 이번 간담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먼저 김성곤의원측이 제시한 ‘전통시장 특성화’를 주제로 대형 유통시설 등에 밀려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이 시설과 경영을 현대화하여 활성화하고, 지역의 특산물인 수산물 등을 중점으로 한 수산물 특화시장과 일반 종합시장을 되살리는 방안을 지역전문가들과 현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논의한다.

이어 주승용의원측이 제시한 ‘지방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의 수급이 감소되는 문제와 학교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단지와 연계한 마이스터고 개교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입법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김성곤ㆍ주승용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이번 간담회를 일과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전통시장과 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여수의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에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이 제18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후 ‘국회사무처의 현장중심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2010년 8월에 시작되었다.

국회사무처는 오는 5월 13일에는 광양(우윤근 의원, 민주), 27일에는 속초(송훈석 의원, 민주)에서 간담회를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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