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전통사찰 등 소방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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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전통사찰 등 소방안전 점검

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다음달 10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전통사찰 및 문화재 등을 중심으로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화재발생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사찰·문화재 등 총 118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점검관은 안전센터 전문 검사반을 중심으로 지자체, 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이 편성될 예정이다.점검반은 ▲소화기?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및 확보 여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및 화재시 인근산림 연소 확대 가능성 ▲연등?촛불?가스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적정상태 확인 ▲인화성 물질 적재?방치 및 연등 점등 전기시설 적합성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소방통로를 확보하고 주변여건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방호대책도 수립할 예정이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에 점검과 훈련을 강화해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과 동시에 신속한 대응능력 태세도 확립하여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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