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에 사용하는 것처럼 꾸며 면세유를 빼돌린 수협직원과 사들인 이들이 해경에 검거됐다. 5일, 여수해경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면세유 카드를 도용해 어민에게 지급한 양을 부풀리거나 허위로 출고지시서를 발급하는 방법으로 시가 3억 상당의 면세유 17만 리터를 빼돌린 모 수협직원 양모씨(38)를 업무상배임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양씨가 면세유를 빼돌리는 일에 가담하고 자신의 차에 사용한 이모씨(52)등 2명을 구속하고, 사들여 건설장비와 모텔 보일러, 농장, 고물상 등에 사용한 13명...
순천경찰서는 폐가에서 본드를 흡입한 혐의(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로 선모(15)군 등 중학생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선군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7시 40분께 인제동 한 폐가에서 비닐봉지를 이용해 본드를 흡입한 혐의다.”는 것. 게다가 경찰은 이들 중 강도 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이들을 검거할 당시, 본드를 흡입해 환각 상태였다"고 말했다. 승
선거비용 부풀리기 의혹을 받고 있는 CN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 전 현직 직원 4명이 28일 오전 검찰에 전격 체포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오전 7시께 CNC 팀장급 직원 1명을 서울 자택에서 체포한데 이어 오전 9시께 서울 여의도 CNC사무실에서 금영제 대표 등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 순천지청으로 압송한 뒤 오후부터 본격 조사에 들어갔다.”는 것. 이날 검찰의 체포영장 발부 사유는 CNC가 통합진보당 후보들의 선거 기획·홍보를 맡으면서 실제 금액보다 높게 허위견적서를 발행에 의한 사기 혐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
순천경찰서는 법정이자율을 넘는 고리로 부당이득을 챙기고 대출을 미끼로 채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대부업자 김모(50) 씨를 구속했다. 김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 4월까지 700%에 이르는 고리로 36명에게 대출을 해주고 4천 2백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대출금을 갚지 못한 김모(48) 여인 등 2명을 모텔에서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승
순천경찰서는 술에 취해 고등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정모(46)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21일 밤 10시 15분께 장천동 모 마트 앞을 지나가던 강모(17) 군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게다가 정 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욕설을 하고 파출소 기물을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순천경찰서는 “사회 문제로 대두된 주취 폭력자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승
순천경찰서는 ‘손목치기’ 수법과 발등을 빌어 넣는 수법을 이용해 운전자들이 가입한 보험회사들로부터 합의금을 뜯어낸 선ㆍ후배 지간인 10대 2명과 20대 1명을 검거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학생과 일용직 노동자로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방법을 조회. 손목치기 수법을 알게 되었고 이를 보고 서로 연구해 범행을 모의했던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일방통행이나 좁은 골목길에서 서행하는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골랐으며 고의 사고를 낸 이후에 뻔뻔히 병원에 입원한 ...
국가보조금을 횡령한 순천시청 공무원 3명에 대해 법원이 당연 퇴직에 해당하는 유죄를 선고 했다. 15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 3단독(재판장 이동기 판사)은 업무상 횡령과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기소된 순천시청 공무원 강모(59·5급사무관)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조모(50·행정 6급)씨와 홍모(47·기능 8급)씨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에 재판부는 "이들이 국가보조금을 관리·감독해야 할 공무원이 법적 책임이 있음에도 공문서 위조 등의 증거를 종합했을 때 유죄가 충분히 인...
14일, 순천경찰서는 자신의 아내와 친하게 지내는 여성을 찾아가 무참히 살해한 A씨(32)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평소 자신의 아내가 '언니'라 부르는 사이인 순천 가곡동 B씨(37) 집에 복면한 채 찾아가 미리 준비해 간 흉기로 혼자 있는 B씨를 40여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재혼한 자신의 아내가 잦은 외박을 추궁하던 끝에 부부사이 틈이 벌어진 원인이 평소 자주 어울려 다니는 '언니'라는 사람의 소행으로 여기고 모자와 마스크, 흉기 등을 준비해 가서...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순천경찰서는 “아파트에 침입해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박모(32)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고 것. 박씨는 11일 오후 4시께 가곡동 박모(37·여)씨 집에 침입해 박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숨진 박씨는 얼굴 부위가 녹색 테이프로 감싸져 있었고 흉기에 의해 수차례 찔려 피를 많이 흘린 상태로 발견 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용의자 박씨를 상대로 살해 동기와 침입 이유 등에 대해 조사를...
순천경찰서는 법원 현관 앞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김모(52·농사)씨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 10분쯤 광주지법 순천지원 1층 민사신청과와 등기과 사이 출입문(서문) 앞에 휘발유를 붓고 신문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달아난 혐의다. 당시 이 불로 출입문 강화 투명유리 4개 중 1개가 완전히 파손됐으나 당직자들이 1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해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검경은 그동안 수사나 판결에 불만은 품은 사람은 방화 테러로 보고 수사해 왔다. 김씨의 경우 2008년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