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서장 정성기)는 오토바이를 운행하며 상습적으로 창고 및 고물상을 털어온 이씨(남,62세)를 구속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월10일 덕암동에 있는 ○○전기에 침입. 구리선을 담아놓은 포대 40개(약 1300㎏)를 훔치는 것을 비롯해 5회에 걸쳐 총 1,600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게다가 “이 씨는 경찰조사에서 혐의사실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한 끝에 검거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경찰은 이 씨가 동종전과자이고 ...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최영남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41살 설모(41)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5일, 재판부는 “설 씨가 공소내용을 부인하고 있지만 사건 당시 정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유죄가 인정된다.”고 했다. 게닫가 “3명이 살해됐고, 주변 이웃까지 중상을 입은 점 등을 감안해 이같이 판결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경찰 조사결과 설 씨는 내연녀인 김 씨가 최근 다른 남자와 만나고 다니자 돈 문제와 남자 문제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승
지청은 13일 수십억원의 공금을 빼돌린 전남 여수시청 김모(47)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전남 여수시청 8급 기능직 공무원으로 회계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십억 원의 공금을 빼돌린 혐의(공금횡령)로 지난 12일 긴급체포된 김모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김씨를 대상으로 공금횡령 방법과 사용처 등 여죄를 수사 중이다. 여수 = 김현주 기자
순천의 한 고교 교사가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경찰서에 따르면 “순천 P고등학교 교사 A(59)씨가 이 학교에 다니는 2학년 B(18)양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최근 접수됐다.”는 것. 고소장에는 A씨가 12일 B양을 불러낸 뒤 "한번 안아보자"는 말과 함께 강제로 껴안고, 볼에 입맞춤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승
순천경찰서는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주점 여주인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인 후 도주한 A(22)씨를 강도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0시30분께 풍덕동 모 주점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수면제를 먹은 여주인 B씨가 정신을 잃자 술값 4만원을 내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또 A씨는 허리 수술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다 평소 처방받은 수면제를 음료수에 섞어 소지하고 다녔으며, 이날도 술값이 없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A씨가 ...
순천경찰서는 여주인 혼자 있는 술집에서 술을 시켜 마신 뒤 여주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A(44)씨를 강도상해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9시10분께 인제동 모 주점에 들어가 6일 오전 2시께까지 술을 시켜 마신 뒤 다른 손님이 없는 틈을 타 여주인 B(54)씨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려 중상을 입히고 현금 20만원을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돈이 떨어지자 술값과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
순천경찰서(서장 정성기)에서는 일명 대딸방을 차려 놓고 여자대학생을 고용해 유사성행위를 시킨 고용업자 등 피의자 32명 검거해, 1명은 구속영장 신청, 3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성매매알선브로커인 피의자 김 모씨 등 3명이 지난해 10월부터 동부권 순천지역에 유사 성교행위 장소인 일명 대딸방을 차려 놓고 인터넷에 구인광고 '알바 몬'과 교차로 신문에 구인광고를 했다.”는 것. 이 후 이를 보고 찾아온 여대생 3명을 고용, 불특정 다수의 남자들을 상대로 손과 입으로 유사성교행위를 하도록 해 이득을 취하자...
순천시 시내버스와 견인차량이 충돌해 16명이 다쳤다. 7일 오전 9시45분께 승주읍 한 마을 앞 도로를 달리던 사설 견인차량과 마주오던 시내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견인차 기사 한모(45)씨와 버스 승객 1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이에 대해 경찰은 “두 차량중 한 차량이 난폭 운전 등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고 했다. 승
순천 선암사 사찰 경내에서 승려가 주지스님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선암사 주지스님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승려 이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는 것. 이에 경찰은 이씨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께 선암사 경내에서 주지 설운스님(백모·63)씨를 넘어뜨리고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조사 결과 이씨는 당분간 절을 떠나라는 통보를 받고 따지는 과정에서 격분,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설운스님은 가슴과 목 등의 통증...
순천경찰서는 18일 면세 경유에 등유를 섞어 판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등)로 김모씨(47) 등 면세유 주유소 업자 1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업자와 짜고 면세유를 빼돌린 농민 최모씨(49)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다른 업자 10명, 농민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 업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여간 면세 경유에 등유를 10~80%까지 섞어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업자들은 농민이 등유와 경유를 구분하지 못하고 농사일 도중 주유하면 확인을 하지 않는 점 등을 노려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