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순천과 목포 지역의 주택가 빈집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최모(29)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7월 23일 순천시 덕암동 고모씨 집에 들어가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또 최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순천과 목포를 오가며 50여 차례에 걸쳐 빈집에 들어가 귀금속과 현금 등 총 28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야간에 주택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한 후 담을 넘어 들어가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한...
빈집털이 행각을 벌이며 피해자들의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순천경찰서는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29살 최모(29)씨를 구속했다. 최 씨는 지난 7월 순천시 덕암동 고모 씨의 집에 침임해 현금 30만원을 훔치는 등 50차례에 걸쳐 2천 8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최 씨는 절도 피해자의 주민등록번호 27개를 수집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최 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편의점에 위장 취업한 뒤 현금을 훔쳐 달아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절도 혐의로 황모(19)양 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는 것. 황 양 등은 지낭 9월 13일 새벽 3시 30분께 연향동 자신들이 일하는 모 편의점에서 현금 93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황 양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한 박모 양을 뒤쫓고 있다. 김현정 기자
순천경찰서는 객의 보안카정보 등을 탈취하는 해킹방식인 '파밍'을 이용해 곤모씨(30대,남)와 이모씨(30대,여)의 계좌에 예치된 1억5000만원을 출금한 신모씨(28세, 남)을 '컴퓨터 등 사용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5일, 경찰에따르면 '신종 금융범죄 파밍(Pharming) 사기 인출책'인 신모씨(28세, 남)는 14일 낮 12께 광주시 광산구 신가동 앞 노상에서 금융기관 위장사이트를 통해 알게된 피해자의 정보를 이용해 곤모씨(30대,남)와 이모씨(30대,여)의씨 계좌에 예치된 1억5000만...
유료 주차장에서 유사석유를 몰래 판매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순천경찰서는 “유사 석유를 판매한 혐의로 서모(48)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는 것. 서 씨는 순천시 조례동 모 유료주차장 안에 유사석유 주유기를 설치하고 시가 천 백만원 상당의 유사석유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서 씨를 상대로 유사석유 제공자를 캐묻는 등 판매책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70대 할머니를 잇따라 성추행한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13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최영남 부장판사)는 성폭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방모(36)씨에게 징역 8년, 10년간 정보공개와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방 씨가 집행유예 기간 범행을 저질렀고, 성폭력 전과가 있는 점, 재범 위험성이높은 점 등을 고려해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편 방 씨는 지난 9월 여수시 학동 모 아파트에서 70살 A 할머니를 성폭행하는 등 70대 여성을 두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
여중생을 성폭행한 뒤 성매매를 강요한 10대 청소년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9일,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19)군에게 징역 5년에 성폭력 치료강의 80시간 수강을, 범행에 가담한 B(19)군 등 8명에게 징역 1년 6월 이상의 실형과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는 것. A군 등은 올 5월 중순쯤 여중생 14살 C 양을 집단 성폭행하고 C양의 친구 D양과 E양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검찰 조사결과 A군 등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성매수 남을 모집...
70대 할머니를 성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순천경찰서는 “A(73) 할머니를 성폭행한 혐의로 오모(43)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것. 오 씨는 5일 새벽 0시 40분쯤 조곡동 길가에 주차된 자신의 트럭 안에서 A할머니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결과 오 씨는 집 주인인 A 할머니에게 가정문제를 상담한 뒤 자신의 트럭으로 할머니를 유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오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승
여수시 횡령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의 발단인 대부업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1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공금 7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여수시 8급 공무원 46살 김모씨를 구속기소한데 이어 김 씨의 아내에게 사채를 빌려준 대부업자 A모(45)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것.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 76억원의 횡령액 가운데 48억원을 채무변제에 사용했다고 진술했으며, A 씨에게 가장 많은 사채를 끌어다 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씨가 횡령액을 빼돌리기 위해 A씨와 사전에 공모...
여대생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현역 병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순천경찰서는 “강간 미수 혐의로 2군단 소속 20살 박모 일병을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했다.”는 것. 경찰은 박 일병이 휴가 중이던 지난 29일 밤 11시 30분께 풍덕동 길가에서 만취 상태의 여대생 서모(19)씨를 성폭행하려한 혐의다. 박 일병은 한 시민의 신고로 범행 도중 도주했으나 현장에 두고 온 지갑을 다시 가지러 오다 경찰에 붙잡혔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