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는 순천시티투어 봄철 기획코스 “벚꽃여행”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벚꽃여행은 벚꽃 종류별 개화시기를 고려해 왕벚꽃여행과 겹벚꽃여행으로 구분 운행한다. 왕벚꽃여행은 왕벚나무로 조성된 순천시 대표 벚꽃명소 동천과 상사호를 주요 코스로 하고, 겹벚꽃여행은 풍성한 겹벚꽃으로 유명한 선암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벚꽃여행은 총8회로, 왕벚꽃여행은 송광사 경유코스와 선암사 경유코스로 나뉘어 각 2회, 겹벚꽃여행은 4회 진행되며, 이용객들에게 증정하는 벚꽃머리핀을 활용한...
여수의 대표 여행지 중 하나인 ‘오동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섬 전체에 동백나무가 빼곡히 자리하고 있어 붉은 동백 꽃잎이 가득 물들인 동백꽃을 볼 수 있는 여수 10경 중 하나인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이곳에서는 싱그러운 자연과 함께 잘 가꿔진 산책로에서 붉은 동백꽃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스폿이 많아 연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오동도는 768m의 긴 방파제를 통해 섬으로 들어설 수 있다. 양옆으로 펼...
여수시가 골목길 내 방치된 자투리땅을 녹색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우리동네 골목길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쌍봉동 도원사거리 일원 가로화단에 목수국, 측백데니카, 황매화를 심고 LED 조명을 장식해 어둡고 삭막한 골목길을 주민들의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골목길 정원’은 주민이 구상과 설계, 조성과정을 주도해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성 후 꽃 관리와 물주기 등도 주민의 손으로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
순천시 조례호수공원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인기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순천 조례호수공원은 조례동 왕지택지지구에 조성된 17만㎡의 공원이다. 호수와 야산이 어우러진 자연형 공원으로 야산 내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다. 호수공원 주변 산책길과 잔디광장, 음악분수와 공연장, 쉼터, 소규모 숲 등이 넓은 면적에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다. 주변 대규모 주거지역의 반려인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
광양시가 코로나로 인해 유난히 길고 지루한 겨울을 보내면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봄기운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광양미식여행을 추천한다. 정갈하게 차려진 재첩회무침과 재첩국/사진=광양시 관광과 시는 재첩, 벚굴 등 상큼하고 알싸한 봄을 맛보고, 섬진강을 따라 봄바람을 만끽하면서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을 거니는 건강한 봄여행을 제안했다. 청정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되는 재첩은 살짝 데친 애호박을 넣고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회무침, 뽀얗고 진하게 끓여낸 재첩국 등 다채롭...
순천시(시장 허석)는 개인이나 단체·법인이 조성하여 관리하는 우수 민간 정원을 발굴하기 위해 ‘개방정원 등록제’를 추진한다. ‘개방정원 등록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우수 만간정원 5곳 내외를 선정해 지정·등록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37곳의 정원이 등록되어 운영 중이다. 2019년 등록정원 별량면 -화가의정원/사진=순천시 등록대상 정원은 개인 30㎡, 기관·단체는 100㎡(건축면적 제외) 이상의 규모로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있고, 순천시가 운...
여수시는 올 여름까지 무선 성산공원에 200여 명의 어린이가 동시에 이용 가능한 ‘어린이물놀이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성산공원 리모델링 공사’는 현재 공정률 70%로 진행 중이며, 어린이물놀이장은 3월 착공해 6월 조성, 시운전을 거쳐 7월부터 본격 개방할 예정이다. 하늘에서 바라본 무선 성산공원/사진=여수시 성산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난 근린공원으로, 시는 2020년부터 68억 원을 투입해 보도블록, 체육시설, 산책로 등을 정비하는 ‘성산공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4일부터 3월말까지 흑두루미 국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흑두루미 사진 공모전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국경이 없는 하늘길을 따라 이동하는 순천시의 시조인 흑두루미를 평화 메신저로 한 ‘루미 하늘길 연결 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흑두루미, 평화의 하늘길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총 6개국 131명이 참가해 전 세계 흑두루미와 그 서식지의 풍경을 담은 사진작품 360점이 출품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모전 수상자 49명의 사진작품...
광양시의회가 13일 의회사무국 직원 2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으로 의회사무국 공무원의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됨에 따라 마련됐다. 그동안 시의회는 인사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인사운영 계획 수립 및 인사위원회 구성, 광양시와 업무협약 체결 등 인사권 독립을 준비해 왔다. 진수화 의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광양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행복을 위해 새롭게 각오를 다...
석양마저 아름다운 태양의 도시 광양에는 붉게 물드는 노을을 바라보며 저물어가는 한 해를 반추할 만한 곳이 많다. 광양시가 어둠이 서둘러 내리는 세밑에 소중한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노을 명소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가 조명한 노을 명소로는 배알도 섬 정원, 구봉산 전망대, 광양마로산성 등이 대표적이다. 배알도 섬 정원은 광양에서 가장 빨리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푸른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별 헤는 다리와 해맞이 다리를 통해 쉽게 닿을 수 있다. 나무 덱이 놓인 섬 정원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