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여수 농수특산품 초대전이 수도권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9100만 원의 매출로 이어졌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이번 농수특산품 초대전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노원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진행됐다. 참가업체는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 한려영어조합, 나래식품, 서동수산 등 12개 업체로 해풍쑥송편, 돌산갓김치, 건홍합, 굴, 새꼬막, 멸치 등 60개 품목을 선보였다. 제철을 맞은 유자차와 피홍합, 새꼬막, 생굴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는 특히 인기였다. 백화점을 찾은 많은 고객들...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에 앞장설 여수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단 ‘우리동네 복지리더’가 발대했다. 시는 지난 13일 여수문화홀에서 ‘우리동네 복지리더 발대식’을 열고 1757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복지위기가구 발굴·읍면동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동네 복지리더’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과 지역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활동할 무보수 명예직 봉사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자치위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에서는 12월 17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여수항 정박지에서의 이루어지는 급유작업에 따른 유류오염 및 화재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동 정박지에서 급유하는 선박에 대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여수해수청은 안전관리계획서 비치여부, 선임된 안전관리자 배치여부, 급유시설의 안전관리상태 및 위험물취급 시 안전조치 등에 대해서도 확인할 예정이며, 부적합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개선명령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수해수청은 여수항에서 발생한 유류오염사고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여수·광양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과 예선의 합리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수항·광양항 예선운영세칙을 전부 개정하고 ‘18년 12월 11일 시행하였다. 예선운영세칙의 개정사항으로는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낙포관공선부두 및 ‘컨’관공선부두 등을 예선의 대기장소로 지정하고 사용기준을 마련하였으며, 예선업자나 예선사용자가 부당한 행위 등으로 권익을 침해받는 경우 여수해수청장에게 사실조사를 요구할 수 있는 세부절차를 마련하였다. 또한 예선사용기준 중 2만톤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남산공원 조성 방법을 묻는 시민 여론조사를 오는 20일부터 3주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남산공원을 도심 근린공원으로 조성할지, 관광형 공원으로 조성할지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여수 예암산에 조성하는 남산공원은 원도심권과 함께 돌산공원, 장군도, 경도 등 여수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로 꼽힌다. 지리적 조건이 우수한 만큼 타워 등을 조성해 관광 시설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이미 관광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팽팽히 맞섰다....
여수시는 관광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로 선정돼 11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호텔에서 ‘2018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해 관광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개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우수 관광자원을 발굴해 홍보하고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수상대상은 후보자 추천, 관광 전문가 서면평가, 현장평가,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된다. 평가기준은 차별성, 적극성, 지속가능성, 지역관광에 미치는 파급력 등이다. 여수는 아름다운 해안과 365개의 보석 같은...
여수시(시장 권오봉)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보액이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30억 원 포함 4871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시는 지난 6일 국회가 확정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1518억 원, 시 추진사업 3353억 원(일반국고 2517억 원 포함)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여수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은 올해 4415억 원보다 456억 원 증가한 규모다. 특히, 신규사업은 33건 4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대 성과로는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예산 확보가 꼽힌다. 안전체험교육장은 총...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최근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 인프라가 늘어나는 가운데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여성·아동 전문 병원인 예울병원이 개원한데 이어 11월에는 전남 최초로 여수제일병원에 부정맥·심혈관 치료센터가 개소했다. 제일병원 부정맥·심혈관 치료센터는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다년간 서울 아산병원 등에서 근무한 전문의가 의료진으로 합류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장질환의 경우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에서는 센터 개설을 크게 반...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추진 국회 대토론회 참여자들이 해저터널 건설 사업은 국가 미래 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6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여상규 국회법제사법위원장이 주최하고 여수시와 남해군 등이 주관하는 해저터널 조기추진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와 정부부처, 연구기관 관계자뿐 아니라 여수선언실천위원, 재경여수향우회 회원 등 여수시민과 남해군민 수백여 명이 참여하며 해저터널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먼저 주제발표에 나...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펼쳐 전라남도의 2018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합계출산율·출생아수 증가율, 자체사업 건수, 사업추진도·노력도 등 3개 항목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확대 등 여수형 출산장려사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지난 5일 목포 샹그리아 호텔에서 열린 2018년 저출산 극복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여수시의 임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