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3개 길이의 초대형 크루즈가 승객과 승무원 5396명을 태우고 14일 오전 여수시 신항에 닻을 내렸다.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의 입항은 지난 2012년 여수 신항 크루즈 부두 개장 이래 최대 규모다. 2017년 4월 운항을 시작한 프린세스 호는 길이 330m, 높이 66m, 폭 38m, 14만 4천 톤 규모로 프린세스크루즈사가 8천억 원을 투자해 건조한 호화 크루즈다. 이번에 방문하는 승객은 이날 오후까지 여수엑스포공원을 비롯한 여수시 일원과 순천만 습지를 집중 탐방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여수엑스포터미널과 이순신 광...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눈과 귀, 손 역할을 대신할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비용의 80~90%를 지원한다. 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 확대기, 화면낭독 프로그램 등 50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마우스?키보드 등 25종, 청각?언어장애인용 영상전화기?의사소통보조기기 등 28종이다. 대상자 중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정보통신보...
여수시가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보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나섰다. 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여수시 고재영 부시장, 시의회 백인숙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보육정책위원, 어린이집연합회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용역사에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보육사업의 기본방향, 어린이집 수급?설치 계획과 운영?평가 등에 대한 자료를 마련한 계획이다. 시...
시는 오는 15일 여수시청, 거북선공원, 여문공원, 이순신광장, 해양공원,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수거기는 투입된 캔과 페트병을 자동 선별해 압착하고 그 외 품목을 투입하면 수거를 거부하는 자판기 형태의 로봇이다. 캔은 한 개당 15포인트, 페트병은 10포인트가 쌓이며, 2000점 이상이면 현금으로 전환해 개인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설치로 쓰레기 감량·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일 오전 소라면 대곡마을 친환경유기단지에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열고 풍년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농어촌공사 김신환 순천광양여수지사장, 박종탁 농협여수시지부장, 농업인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크게 우렁이 살포와 모내기로 진행됐다. 권 시장은 우렁이를 살포 하고 승용 이양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도왔다. 또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모내기에는 2019년 공공비축미곡 수매품종인 신동진 벼가 사용됐다. 이번에 모내기한 벼는 가...
여수시가 제27회 전남장애인체전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1개, 은메달 72개, 동메달 53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인 5만 222점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입장상 1위의 영광도 안았다. 특히 역도 부문에서 김금희(61kg급), 김인숙(66kg급), 장길수(92kg급)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권오봉 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지역 장애인의 체력 증진과 재활을 위한 체...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펼쳐진 여수거북선축제가 각종 프로그램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개막식 축하 불꽃 / 사진=여수시청 축제위원회는 3일간 방문인원을 39만 1600명으로 추산했다. 날짜별로 보면 통제영길놀이가 펼쳐진 3일은 11만 7600명, 4일은 15만 4000명, 5일은 12만 명으로 집계했다.길놀이에는 여수석유화학고 취타대, 여수북놀이, 국제자매우호도시 대표단, 26개 읍면동, 9개 초등학교 등 53개 팀 4300여 명이 동참해 시민참여...
여수시가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유입을 막기 위해 시민 당부에 나섰다. 먼저 시는 시민에게 중국, 베트남 등 돼지열병 발생국 여행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부득이 여행할 때에는 축산 농가를 방문하지 말 것과 입국 시 절대로 소시지나 햄 등 축산물(축산물 가공품)을 가져오지 말 것을 강조했다. 입국 시 소시지, 훈제 돈육 피자 토핑 등 휴대 축산물을 반입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특히 축산관계자가 부득이 열병 발생국에 여행할 경우 출입국 신고와 소독 등 관련 조치 취하고 최소 5...
국내 최초 MICE 인증도시 여수가 MICE 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이달에만 MICE 행사 10건이 열려 3600여 명이 여수를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오는 9일부터 3일간 여수 엠블호텔에서 관계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진행된다. 이어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2019 한국수자원학회 학술발표회 등 국내외 회의와 (주)CJ제일제당 생산직 비전캠프 등 기업회의도 계획되어있다. 4월 말 기준 개최 확정 MICE 행사는 총 29건으로 국제회의가 5건, 국내회...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2019 여수시민학교 1회 차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민학교는 개인 역량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민주주의, 시민소통, 문화예술, 사회적 경제와 지방예산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시는 5월부터 9월까지 3회 차 16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1회 차 과정은 5월 29일부터 6월 26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9시 여수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수업은 민주주의와 교육, 민주시민으로서의 삶과 학습, 영화 인문학 등 5강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신청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