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8일 오후 도청 왕인실에서 수출기업인과 도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전라남도 수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어려운 세계경제 환경 속에서도 전남 수출 증진에 견인차 역할을 한 ㈜신안천사김(대표 권동혁)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그 밖에 6개 수출 기업과 9명의 수출 관계자가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천사김은 소비 중심지에 사업체가 있어야 된다는 통념을 깨고 생산지인 신안으로 내려와 수산식품을 생산?수출해 성공한 기업”이라며 “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7일 고흥군청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한항공, 카스컴, 성우엔지니어링,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산ㆍ학ㆍ연 전문가를 초청, 전남의 차세대 전략산업인 무인기 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했다. 최근 정부에서는 창조경제시대에 부합하고 지역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새로운 지역경제 발전 모델로 지역별 2개 산업씩 전국적으로 총 27개 전략산업을 선정했다. 전남에는 에너지신산업과 무인기(드론) 산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 발표이후 전라남도에서 준비하고 있는 무인기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의 세부 ...
여수·순천·광양 3개시가 참여해 운영하고 있는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 임시회가 17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임시회에는 조충훈 순천시장, 주철환 여수시장, 정현복 광양시장과 각 시 행정협의회 담당부서장이 참석했다. 올해 회의를 맡게 된 순천시 주재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3개시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신규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협력사업 추진상황 점검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행정협의회에서는 3개시 광역관광 및 크루즈관광 활성화, 여수공항 활성화 공동 지원, 생...
전라남도는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인 자동 환경방사선 감시기와 이동형 방사선 감시 장비로 감시시스템을 구축,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확대되고, 중국 동부지역에 원전이 집중 건설되면서 전남 서남권에 직?간접적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광역 차원의 대책 추진에 발 빠르게 나선 것이다. 전라남도는 무인 자동 환경방사선 감시기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되는 영광, 무안, 함평, 장성 4개 군 읍면사무소 등 10개소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총 35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무인 자동...
전라남도는 브랜드 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선도하는 임업인과 산림 관련 단체 등에게 지속 가능한 임업 발전을 뒷받침할 ‘전라남도 임업 관리자 및 산림 관련 단체 육성·지원 조례’가 제정됐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산림기본법’과 ‘임업 및 산촌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02년과 1997년부터 시행됐지만 전남에서는 지난해 8월 제정된 ‘전라남도 나무심기 지원에 관한 조례’ 외에는 임업인의 지위 향상과 경영 안정을 위한 별도의 자치법규가 없었다. 전남지역 산림 규모는 69만 4천 787ha로 전체 면적의 57%를 차...
전라남도와 시군이 무기계약직 채용의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무기계약직 공표시행 계획을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오는 2월 1일부터 도와 22개 시군의 올해 무기계약직 운용 인원을 전라남도 누리집에 공표해 총 인원 범위 내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인력 채용 및 운영을 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공표 인원은 도와 시군 무기계약근로자 4천 742명이다. 이 가운데 전라남도가 200명, 시군이 4천 542명이며, 올해 증원 수요 예측 인원은 도 34명, 시군 208명이다. 공표 기간은 연말까지며, 2017년부터는 매년 1월 연간...
전라남도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 공무원노사문화대상’에서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 정착 노력과 각종 노사 협력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무원노사문화대상은 행자부가 모범적 노사문화를 가꿔온 행정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이를 타 행정기관에 확산함으로써 공직사회 전반에 협력적인 노사관계가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0년 도입됐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건강한 노사문화를 만들어준 전라남도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써나갈 것...
전라남도는 중소기업의 시설투자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 한 해 7천 480억 원을 공급하는 ‘2016년도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확정, 21일 발표했다. 정책자금 공급액은 지난해보다 1천 100억 원이 확대된 규모다. 시설자금 600억 원, 운영자금 2천 200억 원, 펀드투자 180억 원, 신용보증 공급 4천 500억 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전남 중소기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성장 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전략을 세우고,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도내 중소기업 제품 공급을 위한 인증 지원을 착수...
안철수 신당 창당 준비단이 조직 인선을 마치고, 세몰이에 나섰다. 황주홍 의원은 자신의 보좌관을 준비단에 파견했다. 3일 안철수 신당(가칭, 안철수 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신당 창당실무준비단단장 이태규) 창당 준비단은 주요 조직과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준비단은 이태규 전 새정치민주연합 당무혁신실장을 단장으로 하고 2개의 TF와 7개의 분과로 구성됐다.특히 무소속 황주홍(전남 장흥 영암 강진) 국회의원은 공보분과위원으로 자신의 보좌관(양재원, 4급)을 파견했다. 공보분과위원에는 박인복 전 청와대 춘추관장도 함께 선임됐다. 이밖에...
60년 전통의 애국 민주 시민 정당인 민주당(대표: 강신성)은 병신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금) 오전 9시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2016년 민주당 새해 단배식’을 개최했다. 민주당 지도부 및 지역위원장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단배식은 1월 1일 북한산 둘레길 제2구간 순례길에서 진행됐다. 구간 내에 있는 광복군 합동 묘소, 해공 신익희 선생 묘소 등을 참배하며 애국선열과 민주당 창당 지도자의 뜻을 기린 뒤, 4.19 국립묘지에 헌화하며민주 열사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민주주의의 존엄한 가치를 되새기며 새해 각오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