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미 민원실장 오는 6월 4일,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리 곳곳에 후보자들의 이름으로 투표를 독려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 광경을 통해 이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저절로 실감하게 한다. 선거에 나선 모든 후보자들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지역의 주인인 시민들의 객관적인 선택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최근 안전행정부가 이번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개입 행위를 척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특별감찰단에서 다수의 공무원 선거개입 행위를 적발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공무원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부끄러움...
지난7일 6.4 지방선거 순천시장 예비후보인 허석 前 순천시민의신문 대표는 조충훈 현 순천시장의 관권 선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다. 허석 예비후보 캠프는 “순천시에서 공식 발표한 행사 일정이 시장 일정에 따라 들쑥날쑥하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며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심각한 관권선거이며 공무원의 선거 중립을 훼손하는 범법 행위”라고 규탄하였다. 허석 예비후보 캠프에서는 “얼마 전 유독 허석 후보의 선거 참여 현수막만 강제 철거한 것도 특정 후보에 대한 견제 심리가 발동한 것이라고 볼 ...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전덕기 선생을 순국 100주기를 맞이하여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선생은 독립협회 및 만민공동회에 참여하여 활동하였고, 상동교회 목사로 상동청년회 및 상동청년학원을 통하여 을사늑약 반대투쟁을 전개하였으며, 신민회 창립 핵심인사로 항일구국운동을 선도하였다. 선생은 1875년 12월 서울 정동에서 부친 전한규, 모친 임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9세 되던 해 부모 모두를 여의고 숯장수인 삼촌댁 양자로 어려운 시절을 보내야 했다. 17세 되던 해 당시 서울 정동에서 의료선교 활동...
추운 겨울에 얼어붙었던 주변이 풀리면서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가 다가왔는데요. 겨우내 얼었던 대지가 녹으면서 축대나 절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공사현장에서도 지반침하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긴장도 풀리면서 해빙기의 위험요소를 놓치기가 쉬운데요. 해빙기에 주의할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빙기에 지반 침하나 붕괴가 일어나는 원인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지표면 사이에 남아 있는 수분인 공극수(간극수)가 얼어붙으면서 토양이 평균 9%가량 부풀...
도의회 순천시의원인 저 기도서는 순천시의 봉화산 둘레길 편입토지 보상 특혜의혹과 관련, 순천시의 무분별한 혈세낭비와 도덕적 해이를 규탄하고자 합니다 이미 언론매체를 통해 지역사회의 이슈로 부각된 본 사안에 대해 순천시에서는 “정당한 절차와 예산 집행에 의해 토지 매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일관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봉화산에 조성된 22개의 등산로 중 순천시에서 토지를 매입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2020년이면 도시공원지정이 해제돼 봉화산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매입하고 있다”는 순천시의 궤변에는 차마 분노...
이형남 순천보훈청장 2014년, 갑오년 3월 1일은 제95주년 3?1절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95년 전 이맘 때 우리 민족은 일본 제국주의 세력에 의해 강탈당한 소중한 주권을 되찾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일어섰다. 평화를 사랑하고, 이웃에게 조그마한 해도 끼지는 것을 싫어하던 배달민족이 한 세대가 넘는 기간 동안 일제로부터 가혹한 착취를 당했던 ‘일제강점기’라는 민족의 암울한 시기에 처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일제의 철저한 감시 속에서도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은 본인과 가족의 안위를 뒤로한 ...
이형남 순천보훈지청장UN군 참전?정전 60주년을 계기로 6?25전쟁에서 우리나라를 지켜준 UN참전국에 대한 정부차원의 최초 기념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사다난했던 2013년, 계사년이 과거 한 페이지로 넘어가고, 어느덧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이한 지도 벌써 한 달이 훌쩍 넘었다. 작년 한 해 국가보훈처는 역대정부 최초로 ‘명예로운 보훈’을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200만 보훈가족과 UN참전용사께 감사하고, 국민통합과 행복에 기여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국가보훈외교에 역점을 두어 과거 60년을 기억하고, 불과 4km...
국가보훈처는 육군 이천길 상사와 노승호 하사를 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1951년 5월 중공군의 1차 춘계공세 당시 용문산(龍門山)은 아군의 서부전선과 중부전선을 연결하는 중요한 지역이었다. 이 곳은 경기도 양평 동북쪽 700m 넘는 고지들로 이루어진 험준한 산악지역이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주변을 흐르고 있어 자연적으로 견고한 벽을 이루고 북으로 향한 진격요선(進擊要線)이자 남으로는 방어를 위한 기지로서 작전상 양보할 수 없는 피아간의 양보할 수 없는 요충지다. 당시 적은 지난 전투에서 38도선을 쟁취하자 아군...
강명균 소방사가정내 전기장판 및 온열기구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특히나 기름이나 가스보일러 연료절감을 위해 전기장판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 사용빈도만큼 가정내 화재 위험성 또한 증가 실정이다. 뉴스나 신문을 통해 가정내 화재관련 기사를 접하다보면 전기장판등 온열기구 사용 부주의등이 대부분의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나 전기장판의 위험성을 꼽을수있다. 구례119 안전센터 강명균 소방사는 연료절감및 편리성등으로 자주사용되는 전기장판의 안전한 사용법을 숙지하여 화재로부터 내 가정을 지키도록 당부했다. 첫째,...
우리나라는 춘하추동(春夏秋冬)의 사계절이 있으며, 그 네 가지 계절마다 나름의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특히 11월은 온갖 단풍과 낙엽으로 이를 보는 많은 이들로 하여금 가을의 정취에 흠뿍 빠져들게 한다. 그러나 우리가 가을을 만끽하기 전에 할 일이 하나 있으니, 바로 다가오는 11월 17일 제7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혁혁한 공헌을 세웠다. 아름다운 희생을 선택하신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와 그 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하루빨리 계승, 오늘날 더욱 발전시켜 우리의 후손들에게 밝은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