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중 발을 헛디디거나 무리하게 보행을 해 발을 삐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 하산을 하려면 아직도 한참 걸어야 하는데 발을 삐게 되면 당사자는 물론 동행인들도 당황하게 된다. 이때 적절한 응급처치는 손상된 부위가 더 악화되는 것을 막고 통증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다. 발을 삐었을 때는 심한 통증과 함께 붓고, 변색되며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더 이상의 움직임을 막고 손상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여 붓는 것을 막는 것이다. 신발을 벗기고 가능한 빨리 손상부위에 찬물 찜...
가정의 달 5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놀이동산 안전수칙이 절실히 강조되는 시기다. 놀이동산을 찾는 가족과 어린이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는 여러 가지 안전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계정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놀이동산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 두어야 한다. 첫째 안전관리자의 지시에 반드시 따르도록 해야 한다. 둘째 움직이는 놀이기구에서 일어서거나 손잡이를 놓으면 추락할 위험이 있으니 삼가도록 한다. 셋째 안전선 밖에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차례가 오면 질서를 지켜야 한다. 넷째 손, 머리...
가정의 달이자 계절의 여왕인 5월이 되면서 자연스레 가족 나들이가 늘어나고 각 지역마다 지방 특유의 축제를 개최해 행락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지역축제는 해당지역의 특성을 알리고 관광수익을 창출해 내는 순기능이 있지만 동시에 안전사고 또한 심심치 않게 발생해 몇 년간 공들여 쌓아 놓은 축제의 명성을 한순간에 잃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렇게 즐거워야만 될 축제장에 사고가 일어나는 것은 별도의 안전기준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행사에만 열을 올리는 주최 측의 안전의식 결여도 문제다. 따라서 행사 주최 측에서는 별도의 안전대책을 세...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 소방장 한선근 생명력이 충만한 5월의 싱그러운 들과 산봉우리는 우리를 밖으로 유혹하는 달이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석가탄신일, 성년의 날 등 많은 기념일이 있고 각종 축제가 여기저기서 열리므로 그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크므로 이런 시기일수록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유형을 파악해 대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할 때다. 첫째, 화재관련 안전사고이다.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축제나 기념일을 챙기기 위해 집을 나설 때는 가스레인지 등 화기위험요소가 안전한지 살피고 꺼진 불도 다...
많은관객을동원했고소방관인저에게는정말 감명 깊었 던영화 ‘해운대’ 현장에서 수많은 교통사고와 익사사고 그리고 쇼크 등 갑작스런 심정지로 사망하는 환자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하는 영화였다. 해상구조대원이었던 형식(이민기)이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희미(강예은)를 구조해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으로 마침내 그녀를 살렸다. 이러한 심정지 환자가 사망에 이르는 것을 방지하고 소생시키는과정을 바로 심폐소생술이라고 하며, 심정지된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한다. 심정지란 심장이 일시적으로 갑자기 정지된상태를 말한다.이때체내 혈액순환은 정지되며...
며칠 전 발생한 공사현장의 인부 2명의 사망소식을 접하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 최근 건물의 고층화 및 기계설비의 대형화 추세로 인해 우리는 높은 곳에서 위태롭게 매달려 일하고 있는 작업자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안전에 대한 인식은 그러한 추세에 역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다. 산업안전기준에 따르면 안전난간, 낙하물 방지망, 추락 방지망 등의 설치기준과 안전대 착용 및 설치에 대한 추락재해방지 표준안전 작업지침을 따르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주의 안일...
나윤한 순천소방서장 현대인들에게는 인간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안전을 담보 받고자 하는 욕구가 날로 팽배되고 있다. 아울러, 안전의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고 안전수칙과 규정을 지켜야 한다는 중요성을 인식하고는 있으나, 아직도 의식부족과 스스로 실천하는 자율적인 안전 활동의 궤도까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켜서 보다 윤택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요체가 바로 안전관리를 생활화 하는 것이다. 오늘날과 같이 급격한 환경변화와 더불어서 예측할 수 없이 발생되는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해 ...
화재가 발생 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과 대피시 행동 요령을 숙지한다면 화재로 인한 피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처음 불을 발견한 사람은 큰소리로 주위사람에게 알리고 비상경보설비가 있을 시에 비상벨을 누르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를 하도록 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화재발생의 정확한 장소를 알려주어야 하며 더불어 화재종류나 발화건물의 명칭 등을 알려주는 것도 화재진화에 큰 도움이 된다. 주위에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등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화하도록 하며 전기개폐기는 차단하고 창문이나 출입...
화재 현장이나 응급환자를 수송할 때 1분 1초가 다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5분 이내의 초기대응이 불가능 한데다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도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응급환자의 경우 4분 이내 응급처치 시행 여부가 생존율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 예로 심장마비 환자의 경우 4분이 경과하면 뇌의 비가역적 손상이 이뤄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에 소방차량의 현장 도착 시간 통계에 따르면 5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하는 비율이 70%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전남...
봄철 해빙기를 맞아 파손. 붕괴 등으로 인해 가스시설물이 손상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LPG의 경우, 겨우내 혹한으로 손상된 부분은 없는지, 비가 들이치지는 않았는지, 또 는 물이 괴거나 용기받침대나 용기를 묶어놓은 체인이 녹슬지는 않았는지 살펴야 한다. 게다가 조정기, 배관이나 호스의 상태, 연결부위도 점검해야 하고, 호스 3m이내의 길이로 시공하게 되어 있으나,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 하다. 특히, 겨우내 혹한으로 호스 등의 연결부위가 헐거워지거나 손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