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철학 사주철학은 ?(체)이다. 즉 이미 정해진 것이다. 비유를 하자면 지구, 나무, 돌, 물 등과 같이 이미 만들어진 완성된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주팔자는 고칠 수도 변할 수도 없다고 한다. 이는 맞는 말이다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 년, 월, 일, 시 즉 사주(四柱)를 부여 받는 것이니 이를 변경 할 수도 바꿀 수도 없는 것이다. 물론 이 사주팔자는 조상의 보이지 않는 연결된 순환 고리에 의해서 탄생하고 소멸한다고 본다. 이 세상의 아무리 도력이 높은 사람도 아무리 신통력이 뛰어난 무속인도 사람의 사주팔자는 바꾸지 못한다...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있으며, 계절마다 그 독특한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뽐내곤 한다. 특히 가을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고 하여 계절 중에 유독 돋보이는 듯하다. 그러나 한 폭의 그림같이 보이는 정겨운 가을 풍경들이 왠지 슬프게 까지 느껴질 때가 있다. 바로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전후해서 그렇다. 지금으로부터 101년 전, 반만년의 유구하고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자랑하던 우리나라가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제에게 주권을 빼앗기고, 수많은 희생과 차별을 당했던 너무도 아픈 우리 민족의 씻을 ...
해마다 11월 중순 이맘때면 잘 알려지지 않은 법정기념일이 하나 있다. 바로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이다.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제4조에 따르면 순국선열이란 ‘일제의 국권침탈(國權侵奪)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위하여 일제에 항거하다가 그 반대나 항거로 인하여 순국(殉國)한 자로서, 그 공로로 건국훈장(建國勳章)·건국포장(建國?章) 또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자’라고 정의 내리고 있다 1939년 11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임시의정원 정기회의에서 11...
갑작스럽게 집에 불이 났거나 가족이나 이웃 중에 긴급한 환자가 발생해 119에 신고해 보았다면 그 심정을 이해 할 것이다. 그 가족들은 소방차나 구급차가 도착하기만을 간절히 기도하며 1분 1초가 길게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긴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많은 위험과 어려움이 곳곳에 숨어있다. 화재나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차와 구급차는 촌각을 다툰다. 화재 발생시 5분이내의 초기 대응이 화재를 진압하는데 가장 중요하며, 심정지와 같은 응급환자의 경우는 4~6분이 골든타임(Golden Time)이라 하여 이 사이 ...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에게 있어서 전기는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다. 요리나 가사활동 등 가정에서부터 산업현장까지 우리의 삶에서 전기는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버렸다. 몇일 전 정전사태로 인해 사회가 큰 혼란에 빠져 버린 것도 이를 명확히 증명한다. 그런데 이렇듯 우리의 삶에 항상 존재하는 전기이기에 자칫 전기의 위험성에 대해 간과해 버리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취급하고 있는 전기는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지만 자칫 인명과 재산을 빼앗아 갈 수 있는 만...
지금으로부터 약 101년 전, 우리나라는 주권을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에 강탈당했다. 바로 앞 세기에 일어난 일임에도 우리 민족은 이를 수치스럽게 여겨서 망각하려고만 든다. 약 35년이라는 긴 민족의 시련 시기를 우리 역사에서 지우고만 싶어 하는, 어린 아이들과 같은 짧은 소견을 가져서인지도 모른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계속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순환되고 있다. 민족이 하나로 단결하고, 국가안보와 발전에 총력을 기울일 때 그 나라는 이웃 국가가 경외하는 부강한 나라가 되었으며, 현실에 안주하고, 무사안일주의에 빠질 ...
최근 농촌 지역은 고령화?핵가족화로 인해 대부분 노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의 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도시에 거주하는 자녀들은 부모님의 안위에 대한 걱정으로 자주 안부 전화를 하게 된다. 특히 화재에 대한 우려가 높은데,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외출하시거나 부엌 아궁이에 불을 놓고 잊어버려 큰 피해를 당할 뻔한 사례를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어 더욱 그러하다. 실제 지난해 통계에서도 단독주택의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이중에서도 화재대처 능력이 떨어...
2011년 신묘년(辛卯年) 올 해는, 일제가 대한민국을 강제로 일본에 편입시켰던 경술국치 101년이 되는 해이다. 일제의 탄압으로 정든 고향을 등지고, 러시아를 유랑하던 고려인들은 대욕일(大辱日)로 기념했다.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를 당하여 망국민으로 전락한 조선말 마지막 선비 매천 황현 선생은 벼슬을 하지 않아 나라의 녹을 먹은 적이 없었음에도 500년 동안 선비를 길러준 나라에서 그냥 망국을 구경할 수만 없다면서 약을 먹고 순국하기까지 했다. 한 세기를 100년으로 정하고 있으니 경술국치는 한 세기가 지나 지...
올해 여름도 다른 때에 비해 유난히 더웠다고 한다. 몸이 더운 것은 옷차림을 가볍게 하거나 선풍기나 에어컨이라는 문명의 이기를 통해 막을 수 있지만, 마음이 더운 것은 그 양상이 다양해 그 해결 방안을 좀처럼 찾기가 어렵다. 2011년 복지정책 관련 다양한 뉴스 보도를 접하다 보면, 끊임없는 여야간 정치 갈등, 한계를 두지 않고 계속되는 보수와 진보의 이념 충돌 등으로 일반 국민의 진실된 의견은 무시당하고 있지는 않는지 씁쓸한 감정이 마음 깊숙이 일어나곤 한다. 현재 우리가 사는 조국인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표방하고, ...
장마철이 끝나고 무더위도 막바지에 이른 8월의 중순이 되면서 산과 들에는 벌들의 활동도 활성화 되고 있다. 계절적으로 8월 중순부터 10월 사이가 되면 벌의 공격에 의한 출동과 응급환자 이송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벌이 다른 동물을 공격하는데 사용하는 것은 복부에 있는 길고 가느다란 침이다. 벌의 독은 침을 통에 피부로 직접 주사된다. 꿀벌의 침은 일단 피부에 박히면 다시 빠지지 않도록 끝이 갈고리 모양으로 되어있어 내장 일부와 침이 피부에 남는다. 말벌 종류는 침을 쏜 후에 피부에 침을 남기지 않고 반복하여 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