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박테리아란? 강력한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박테리아의 일종으로 항생제의 잦은 사용에 의해서 병원균 스스로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그 내성이 점차 강해지면서 어떤 항생제로도 치료가 되지 않는 것으로 항생제의 사용으로부터 슈퍼박테리아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 슈퍼박테리아 감염 증상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될 경우 패혈증, 폐렴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어떠한 항생제 처방에도 효과를 발휘할 수 없고 일본에서 발견된 아시네토박터균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10년 동안 급증한 슈퍼박테리아로 면역력이 낮은 환자가 감염될 경우 ...
연일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농촌지역에서 연료비 절약을 위해 설치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예방이 각별히 요구된다. 화목보일러는 기름보일러와 달리 자동 온도조절 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수동방식 보일러로 과열의 위험이 매우 높고 연료의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린다. 따라서 사용자 대부분이 편의를 위해 보일러 가까운 곳에 땔감을 쌓아놓는다는 점에서 화재의 위험이 항상 상존한다 실제로 지난 1월 14일 21시 40분쯤 승주읍 도정리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불티가 주변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4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
금년 3월 26일이면 서해 백령도에서 발생한 천안함 피격 제2주기가 된다.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 이맘때 숭고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던 꽃다운 46명의 천안함 용사들이 다른 민족이 아닌 동족, 북한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차디찬 백령도 바다에서 전사하는 민족사에 가슴 아픈 한 획을 긋는 일대 사건이 일어났다. 이 땅에 민족상잔의 아픔인 한국전쟁으로 인한 포화가 멈춘 지 59년이 흘렀다. 그러나 2010년 3월 26일에 발생한 천안함 피격 사건은 우리의 생활터전인 한반도가 휴전선을 경계로 백만명이 넘는 대군이 대량살상이 가...
시민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밤낮으로 일하는 119구급대원들의 구급출동 건수는 해마다 계속 늘어나고 있다. 친밀감을 주는 119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 변화로 도움 요청은 계속 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구급대원의 폭행 건수 또한 그와 더불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응급환자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을 하는 구급대원이지만 정작 구급대원은 환자나 보호자의 폭행위험에 노출되어 있는게 서글픈 현실이다. 구급대원 폭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소방방재청 등 상부에서도 구급대원의 폭행방지를 위해 구급차 내 CCTV 설치 등 다각...
소방에서 5분은 황금의 시간(goldentime)이라 부른다. 화재는 발화 후 5분이 경과하면 연소 확산 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5분이 지나면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곤란해진다. 또한 심정지 및 호흡곤란 환자는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된다. 기적같이 살아나게 되어도 후유증이 남아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진다.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고, 조금의 재산이라도 더 지키기 위해서는 이 5분이라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5분 이내에 도착하여 화재진압을 시도해...
출동 중인 소방차량에 협조하지 않으면 징벌성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한 지 벌써 6개월이 넘었다. 전국의 소방조직이 홍보에 적극적으로 열을 올리고, 각종 매체들을 통한 언론보도가 더해져, 이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의식 또한 전보다 크게 개선된 것이 느껴진다. 하지만 아직도 현장에 출동하다 보면 소방차량에게 길을 비켜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어떻게 행동하여야 할지를 잘 몰라서 당황해 하시는 분들을 목격하게 된다. 이에 구체적인 행동 매뉴얼을 정리해서 알기 쉽게 알려드리고자 한다. 먼저 직선 도로 운행 중 긴급차량이 접...
들판에 파릇파릇 새싹이 돋고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봄의 풍경은 우리의 마음을 들뜨고 설레게 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희망, 생명, 청춘을 생각하며 봄을 맞이하지만, 웅크렸던 몸을 펴며 긴장이 풀리고 나른함 또한 찾아오는 이때, 헤이해진 우리들 생활의 틈을 찾아오는 봄철 화재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키는 일등 공신(?)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봄철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각종 사고와 더불어 화재의 위험도 많아진다. 화재는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화재 피해가 확...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우선의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는 소방관의 한 사람이다. 따라서 화재 등 각종 재난은 언제 발생할지 아무도 알수 없기 때문에 항상 긴장의 연장 속에서 근무하는게 생활화 되어 있다. 얼마전 화재 출동지령을 받고 화재현장에 도착해보니 소방차가 진입조차 어려울 정도로 주위에는 수많은 구경꾼들로 인산인해였다. 다행히 화재가 크지 않아 진화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화재현장에 몰려든 구경꾼들 때문에 현장활동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현장에는 일반 주민들이 접근하...
화재현장에서는 화재발생 후 5분이 지나면 화재가 최성기가 되어 이른바 플래시오버가 일어나 화마가 화재현장을 완전히 집어삼켜 버리는 시간이고, 구조구급현장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최대한 빨리 심폐소생술을 행하여야 할 아주 급박한 시간이다. 플래시오버란 건물 내 실내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발화로부터 화재가 서서히 진행하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대류와 복사현상에 의해 열과 가연성가스가 축적되고 발화온도에 이르게 되어 일순간에 폭발적으로 전체가 화염에 휩싸이는 화재현상으로 보통 화재발생 5분 후에 발생한다. 심폐소생술...
소방방재청 연구 자료에 의하면 일반국민 10명중 4명은 소방차 길 터주기가 잘 안된 이유로 국민의식 부족을 꼽았고 다음으로 교통 혼잡, 처벌규정 약화 등의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일반 국민의 경우 소방차 양보 의무 중요성을 교육 받은 적이 전혀 없다고 59.4%가 응답을 해 일반 국민 대상 교육이나 양보 방법 홍보가 시급한 실정으로 분석되었다. 지금도 기억 속에 생생한 2001년 서울 홍제동 주택화재시 소방관의 숭고한 목숨을 앗아간 것 또한 좁은 골목길 소방차 진입 장애로 인한 요인이 있고 보면 얼마나 화재 현장이나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