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자동차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2013년 교통행정의 최우선 사업으로 채택했다. 따라서 오는 2월말까지 전자 예금 압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번호판 영치, 부동산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으로 체납액 징수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억 6,500만원의 자동차과태료를 징수하였고 현재 체납액은 57억 1500만원으로 시 전체 세외수입 체납액 66억 5,100만원의 86%나 차지 한다고 밝혔다. 전자 예금 압류제는 체납자에게 과태료납부를 독촉하고 예금압류를 고지한 후에도 납...
따사롭던 남쪽 광양에서도 혹한 올 겨울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면서 상수도 한파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겨울 최대 7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최근 5년 안에 가장 많은 폭설이 쏟아지는 등 혹한기를 나고 있다. 이에 광양시 상수도사업소가 집계한 결과 이달 11일 현재 모두 74건의 수도 시설물 피해가 발생해 지난해 겨울 전체를 통들어 69건이 발생한 수준을 뛰어 넘었다. 피해별로는 수도관 및 급수전 동결 피해가 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도 계량기 동파가 16건을 차지했다. 옥룡면 대방 가압장과 진상면 창촌 가압장도 얼어붙...
8일 광양시의회(의장 이정문)는 2013년 신년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역점시책은 다음과 같다.1. 시민의 소리를 담아내는 열린의회 운영2.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3. 지역발전을 위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기능 강화4.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역동적 의정활동 최근 지역쟁점인 월드아트서커스에 대한 광양시와 MBC미술센터간의 법정공방과 책임논란에 대해 이의장은 “국가계약 관리법에 의해 비교견적이 없는 이유로 서커스사업이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진 점은 분명 잘못된 사항이다”고 했다. 이어 “의회가 견제의 기능을 상실한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이하 광양공노)는 8일 광양시청 현관에서 시 자치권을 침해하는 전남도의 낙하산 인사저지를 위한 연좌농성 투쟁에 돌입했다. 민선 18년을 맞은 현 시점 광양의 경우 낙하산 인사가 98명으로 상대적으로 재정도가 큰 여수, 순천 보다 더 많은 수를 차지하며 5급 승진소요연수도 광양의 경우는 전남도(8년 8월)에 비해 16년 4월로 배차이가 나는 점 등을 꼽았다. 광양공노는 과거 “이성웅 광양시장이 2005.4.19 담화문과 2007.7.19 광양공노와 합의서를 통해 낙하산인사 축소를 약속한 바 있으나 타 시...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계사년 새해를 맞아 올해 시정운영 방향과 의지를 밝히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1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시 국·소장급 간부공무원이 배석하고 이성웅 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시 출입기자단 50여명이 참석하여 시정운영에 대한 취재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간담회에서 이성웅 시장은 지난해 시정운영 성과 및 반성과 함께 2013년 시정운영 방향과 포부를 밝힌 가운데 새해에는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의 혼신을 다한 노력과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통해 광양만의 매력적인 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지난 5.12.부터 8.12.까지 93일간 펼쳐진 광양국제서커스가 폐막 후 행사비 정산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광양시가 대행사인 (주)mbc미술센터(이하 “대행사”라 한다)를 대상으로 보조금 반환처분에 따른 청문을 20일 실시했다. 2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대행사가 정산서 제출시한을 넘긴 지난 10월 19일에야 제출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정산을 위해 증빙자료를 추가 요청했다."는 것. 그러나"이를 거부해 시가 직권정산을 통해 과다 청구된 것으로 판단되는 2,580백만원을 감액하고 반환처분 예정통지를 하였고, 최종 처분 전 ...
광양시의회 이정문 의장이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가 주관한 풀뿌리 지방혁신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장은 3선 의원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장은 보다 낮은 자세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는 시민지향적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광양 = 김민재 기자
광양 우산웰빙공원에 지난 7월 완공된 바닥분수(사업비 803,558,000원)에 이어 연말이 다가오면 의례적으로 진행되는 광양시 발주의 초호화 화장실(사업비 184,783,000)건립에 인근 주민들의 원성이 높다. 우선 바닥분수의 경우, 여름철에 물놀이를 겸한 학생들 몇몇이 즐길 뿐 정작 관람하고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의 호응도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평판이다. 그리고 화장실도 "우산공원은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하므로 인근 주거민들의 생활휴식 용도로 대부분 소변보는 정도인데 기존의 화장실을 좀더 청결하게 이용하면 되지 굳이 근 2억원을 ...
전라남도는 광양항의 9월 중 컨테이너 물동량이 18만 7천TEU를 기록, 지난해 같은 9월(16만 4천TEU)에 비해 2만 3천TEU(14.3%)가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수출입 화물은 16만 1천TEU로 13.3% 늘었고 환적화물은 2만 6천TEU로 36.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9월까지 컨테이너 물량 누계 실적은 159만 3천TEU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156만 5천TEU)에 비해 1.8% 늘었다. 이는 전자제품의 동남아 및 중동지역 수출물량이 늘고 석유화학 제품의 중국 수출이 증대된 데 따른 것이라는...
이정문 광양시의회 의장이 광양 아트 서커스 흥행 부진 등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19일, 이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서커스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의회가 동의하고 승인했다"며 "서커스에 대한 책임이 있다면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서커스 진행 과정상 문제점은 의회가 추후 따지겠다"는 입장을 거듭 전했다. 게다가 정현완 부의장도 "서커스와 광양~일본 카페리는 지역 홍보 및 여수 엑스포와 연계한 프로젝트를 구상하면서 유치하게 됐으나 예산적 의미에서 대미지(손해)를 안고 있다"고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