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9일 조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학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공동발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송재천 시의장, 조선대학교 강동완 총장을 비롯해 신현숙 광양부시장, 박복만 취업학생처장, 장순석 IT융합대학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사항으로는 ▲지역발전과 전문가 양성 ▲공공이익 증대를 위한 관·학 협동연구와 자문, 정보교류 ▲정부, 유관기관 연계사업 공동참여와 교류협력 ▲의료?복지, 도시재생, 문화관광, 향토 산업, 경관, 창업교육 등 각 전문 분야 컨...
광양시는 약수터 이용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옥룡면 상산약수터에 ‘먹는 물 공동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먹는 물 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하였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가리킨다. 현재 광양시에는 옥룡면 상산약수터, 마동 관음사약수터, 광영 큰골약수터 등이 지정되어 있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샘터인 옥룡 상산약수터는 1994년도에 약수터로 지정되어 일평균 150여 명이 이용하는 광양시 대표 약수터이다. 시는 1,900만 원의 예산을 ...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관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 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광양시 기업경기전망지수는 88.5로 전분기(85) 대비 3.5포인트 상승하였다. * 3분기 지역별 BSI(전국 94) : 광주(115), 강원(111), 충북(102), 제주(101), 대전(100), 경남(96), 인천(95), 경북(93), 경기(88), 울산(87), 전남(87), 서울(85), 전북(82), 부...
광양시는 지난 7월 12일 혹서기를 맞이해 관내 독거 어르신 31가정에 국민연금공단에서 후원한 ‘폭염대비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국민연금공단에서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에게 경제적 지원과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31박스를 전달했다. 여름이불 및 베개, 대자리 등 1인당 7만원 상당으로 구성된 ‘폭염대비용품’은 광양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지역센터의 생활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날이 더운 여름에는 외출도 어렵고...
광양시는 7월 10일 골약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시정공감 토크’를 갖고 골약동의 현안사항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과 골약동 통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정공감 토크’에서는 구봉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정 공감토크에서는 구봉산 약속의 공간 조성사업을 비롯해 성황근린공원 조성사업, 황금?황길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 구봉산 산림공원 조성사업 등 추진 중인 개발 사업을 활용해 앞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어린이...
광양시는 올해 6월 말까지 중앙부처, 전라남도 주관 각종 공모?시상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60건 32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가 상반기에 작년 확보액 371억 대비 88%인 327억 원을 확보할 수 있었던 데에는 ‘돈이 있어야 행정을 할 수 있다’는 정현복 광양시장의 확고한 행정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그동안 시에서는 중앙부처, 전남도 등 국?도비 사업을 사전에 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3회에 걸쳐 개최했다. 또한,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을 집중 분석하고 공무원들이 여러 차례 관계 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청장 권오봉)은 양광식 중국팀장이 금년 상반기 규제개혁 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양팀장은 중국 투자기업 에이치에이엠(HAM)의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유치와 규제개선 지원으로 해외 투자기업이 광양만권에 조기 정착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에이치에이엠은 한·중 FTA체결 이후 광양만권 투자를 결정한 1호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1천만불을 투자하여 연간 5,000톤의 분유 생산 능력을 갖춘 외투기업이다. 하지만 유아용 조제분유의 중국 판매를 위해서는 광양공장의 중국 국가인증인가...
지난 2015년 탁수로 인해 한차례 큰 홍역을 치렀던 광양에서 또다시 탁수 악몽이 되풀이돼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28일 중마동 일부 지역에서 오전부터 탁수가 발생했다.누런 탁수는 오전부터 반나절이 지난 정오쯤 사라졌지만, 그동안 ‘市 수돗물은 안전하다’는 광양시의 수도행정은 신뢰가 깨지게 됐다. 탁수가 발생한 한 가정에서는 평소처럼 오전에 수돗물로 빨래를 비롯해 밥과 아이 이유식을 해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탁수 발생 또한 시민들이 직접 육안으로 확인해서야 발생 사실을 알게 됐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광양...
광양시는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매실 등 지역 특산물 맞춤형 통계 개발을 위한 ‘광양시 특산물 실태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효율적인 농업정책 개발의 기초자료 활용과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실태조사는 광양시의 대표 특산물인 매실과 단감?떫은감에 대해 경영실태를 파악한다. 시는 이번조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사전준비를 거쳤으며, 오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매실 1,000㎡이상, 단감?떫은감은 500㎡ 이상 재배하는 농가로 매실 724농가, 단감?떫은감 669농가 등 ...
봄부터 시작된 가뭄이 계속되면서 농심이 타들어 가고 있다. 광양시와 유관기관도 비상대책반이 구성됐다. 그나마 중·북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려 해갈 중이지만 남부지방은 여전이 물 부족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평균 저수율이 30%이하로 치닫고 봉강면 지곡리에 위치한 백운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기 시작했다. 백운저수지는 면적 4856ha에 유효저수량이 무려 443만 7000톤에 이르는 전남 2번째 규모의 대형 저수지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곳은 백운산에서 성불계곡을 통해 흐르는 풍부한 수량으로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