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올해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무원 노사문화 정착을 가장 성공적으로 이룬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17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은 정부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는 모범적인 행정기관을 선정해 타 기관에 확산시킴으로써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무원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중앙부처, 광역?기초지자체, 교육청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광양시는 지진피해를 겪은 자매도시인 경북 포항시에 담요와 속옷, 수건 등으로 구성된 3,000여 개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포항시와 지난 1997년 11월 4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적, 경제적 교류를 꾸준히 이어온 가운데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지진피해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다. 시는 포항시와의 협의를 거쳐 재해구호물품이 빠른 시일 내에 전달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낙균 자연재난팀장은 “대피소 등에서 추위를 견뎌야 하는 주민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
왼쪽부터 정하수 노조 위원장, 직무대행 방의석 사장, 이병홍 열린노조 위원장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정규직의 양보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9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나누기 상생실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방희석 사장과 정하수 노조 위원장 직무대행 그리고 이병홍 열린노조 위원장이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임직원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일자리 나누기 상생실천 협약서의 내용은 ▲연차휴가 보상비를 활용하여 노사 공동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자리 나누기 계획수립부터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2주간 율촌제1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애로?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1기업 1도우미제 현장 방문을 추진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1기업 1도우미제는 ㈜나라판넬 등 77개 기업과 광양경제청 직원을 1대1로 지정해, 도우미가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기업 운영의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입주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시책, 정책자금 지원 제도 등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도우미를 통해 파악된 애로?건의사항은 유관기관, 법률?세무?회계?노무?건축?산업안전 전문가로 구성된「기업사...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11월 8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 활동에 나섰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 직?간접구인 업체 55곳과 취업을 희망하는 80명의 여성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날 참여 업체에서는 직업카드 검사와 컨설팅, 일자리 알아보기 부스 운영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발길을 사로잡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은 이날 마련된 인재채용관과 취업컨설팅관, 여성창업관, 원...
광양시는 오는 11월 13일 다압농협 회의실에서 농업의 6차산업화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과 유통망 확보를 위한 ‘지역농산물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곶감생산농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1차 원료의 원활한 공급과 2차 가공상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1차 원료인 곶감을 수급해 줄 다압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충현)과 광양대봉곶감을 이용해 곶감빵을 제조하고 있는 행복한 빵집(대표 임옥천)과 이뤄진다. 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는 광양항 여수지역 부두 안전사고 예방 및 항만 이용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광양항(여수지역) 안전관리 워크숍”을 7일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였다. 지난 2015년 이후 올해까지 3회 째 개최한 본 워크숍에는 여수?광양항 관계기관, 여수산단 부두 이용자 및 안전관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분야 전문가 초빙 교육, 안전사고 사례 및 사고대응 방법, 유관기관 간 안전관리 관련 효율적 협업 방안 토론 등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
광양시는 노후 마을 안길 재포장과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로 주민숙원 해소를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11월 8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72일간 문병한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관계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 3개 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합동설계반에서는 마을안길, 진입로, 농로, 용?배수로 등 246건, 총 61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자체설계를 추진한다. 우선, 노후 마을안길 재포장 사업 69건에 대해서는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이 발주될 수 있도록 진...
‘신재 최산두 인재 박세후 양 선생 영정 봉안대제’가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 광양시 광양읍 봉양사(鳳陽祠)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광양향교(전교 조동래)가 주관하고, 초계최씨 대종회와 상주(상산)박씨 대종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개식사와 양(兩) 선생 영정 제막, 경과보고, 영정 제작과정 설명, 식사, 축사, 추모사 및 영정봉안대제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초계최씨와 상주(상산)박씨 종원, 신현숙 광양부시장, 시의원, 이성웅 광양보건대학 총장, 박기오 성균관 부관장, 김종호 광양문화원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
광양시는 전남에서는 유일에게 백운산자연휴양림이 ‘자연휴양림 삼림복합재해대응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이상기후와 시설물 노후로 인한 자연재해와 인공재해 등 각종 재해가 복합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림휴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산불, 시설물 관리 등 각종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산림휴양시설은 산림 내 큰 면적으로 조성될 뿐만 아니라, 여름 철 집중호우 시기와 휴가시즌에 방문객들이 집중돼 재해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