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8월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신청서를 여성가족부에 제출하고, 서면심사와 향후 시업계획 발표 등 평가를 거쳐 12월 15일 최종 결과를 통지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조성기반 여건과 자치단체장의 의지, 향후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 등을 전반적으로 판단해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매년 지정해 오고 있다. 그동안 시는 지난 5월부터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중장기계획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시민참여단과 공무원 실무추진단 구성 및 교...
광양시가 봉강면 백운저수지를 중심으로 상추와 케일, 비트, 당귀, 치커리 등 20여 가지의 쌈채소를 생산하는 재배단지를 조성해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겨울철 쌈채소 재배에 앞서 올해 국비를 포함한 총 3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 봉강면 용보뜰에 내재해형 광폭하우스 3동 4,300㎡를 조성했다. 쌈채소 재배단지가 있는 봉강면 삼봉마을에는 6년 전 봉강면으로 귀농한 최성영씨 부부가 시설하우스 3동에서 신선 쌈채소를 재배해 꾸러미 사업을 통한 높은 소득을 올려왔었다. 그러나 현 재배 규모로는 소비자의 수요량을 충...
광양시는 전라남도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법적?행정적 절차를 거쳐 ‘2025 광양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30일 ‘2025년 광양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 고시’와 12월 14일 지형도면 승인고시를 마쳤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법률」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중기계획으로, 5년마다 도시의 여건 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반영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에 재정비된 도시관리계획은 2016년 9월에 승인된 ...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위원장 : 광양시장, POSCO광양제철소장, 광양상공회의소장)는 12월 13일 오후 4시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7.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학동 광양제철소장,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혁신활동 참여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개 기관과 기업에서 13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은 지난 2011년 10월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3개 기관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2017년도 통합방위태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수·광양항은 완벽한 방호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의 통합된 노력이 요구되는 국가중요시설이다. 이에 공사는 사장을 주축으로 자체 방호역량 강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유관기관 및 부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1월 통합방위본부가 합동 점검단을 편성해 전국의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방위태세 심사와 현지 점검에서 전체 기관 중 2위를 차지해 국무총...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12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2017년 청렴 마일리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렴 마일리지 제도는 공사 직원들의 청렴·윤리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1년 동안 직원들의 청렴·윤리 업무 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을 마일리지화해 평가하는 제도이며, 포상 재원은 지역사회 기부금 등 윤리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된다. 올해 청렴 마일리지 평가에서는 감사팀 손정국 차장이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둬 ‘2017년 여수광양항만공사 올해의 청렴인...
광양시가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숙원 해소를 위해 합동 설계단을 편성하고, 자체설계 착수에 들어갔다. 시는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31일간 문병한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24명으로 구성된 합동 설계단 3개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합동 설계단은 마을안길과 마을진입로, 농로, 용?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총 177건, 37억 원에 대한 자체설계를 추진한다. 또 합동 설계단 운영으로 신규 기술직 공무원의 상호 건설기술 공유와 토목설계를 직접해봄으로써 기술력 향상은 물론, 설계...
광양시에 있는 경전선 폐선부지가 도심 속 경관숲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경전선 폐선부지 3㎞ 구간에 10여 억원을 투입해 경관숲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전선 복선화에 의해 구 광양역사와 철도가 폐선됨에 따라 부지를 활용한 주민 친화적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의 의견이 제시돼 추진됐다. 경관숲 조성사업은 폐자원으로 흉물스럽게 방치될 위기에 놓인 폐철도를 생태와 녹지공간으로 재정비해 시민들이 일상 속의 산책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또 LF스퀘어 광양점과 운전면허시험장, 도립...
광양시가 지난 2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광양 별빛 야경투어’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야경 투어는 광양와인동굴과 구봉산 전망대,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를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1회당 사전 예약을 받은 40명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2회를 운영한 결과 참석자들의 반응이 뜨거움에 따라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4일에는 당초 40명에서 3배인 120명까지 모집인원을 확대...
광양시 태인동(동장 이화엽)에서는 지난 9일 재경태인동향우회(회장 최창배) 회원을 초청해 추억을 공유하고 애향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의 ‘고향 희망 심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향우회원 뿐 아니라 태인동 단체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오전 7시 서울에서 출발해 태인동으로 도착한 회원들은 식당에서 주민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행사를 시작했으며, 송재천 시의회 의장이 방문해 환영하고 격려했다. 오찬을 마친 일행은 태인동의 상징인 삼봉산을 등반하고 정상에서 광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