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광양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올해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전체 공동주택 단지에 층간소음 발생 사례와 주의사항이 담긴 전단지 등을 2월 초에 배포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자치기구인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구성될 수 있도록 안내와 점검을 ...
광양시는 급증하는 외국인 민원 수요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향상하고 국제화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공직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공직자 외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원어민에게 직접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5개월에 걸쳐 영어를 비롯한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초급회화 과정을 개설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된 이번 교육에는 기존의 5개월 교육 기간을 10개월로 연장해 상?하반기로 운영하며, 수강생의 실력 향상에 따라 교육 수준을 초?중급회화반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
광양시는 지난 5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7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에서 광영동이 최우수 읍면동으로 선정돼 함께 상패와 2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의 현장행정 강화와 행정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9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를 위해 전라남도에서는 일선행정의 10개 분야 25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실적평가와 현장검증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광영동은 이번 평가에서 맞춤형 사회복지 실현과 재난?재해 안전사고 예방,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
광양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 발주 사업장에 대한 임금 지급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전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2월 1일부터 9일까지 시공 중인 관급공사 12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도급액 1억 원 이상 41개 사업장은 회계과에서, 도급액 1억 원 미만 83개 사업장은 발주부서에서 사업장을 점검활동을 펼친다. 합동점검반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관내업체 노무비, 식대, 장비대, 하도급 업체 대금 지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또 2월8일까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직무대리 강효석)에서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2월 23일까지 환경 취약시설 등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 제조?판매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 배출사업장에 대한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기간 전·중·후 3단계로 추진된다. 연휴 전(2. 5 ~ 2. 14)에는 중점감시 대상 60개 사업장에 대한 사전 홍보?계도와 특별감시 1개반 2명(2인 1...
광양시는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득 가구의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월 5일부터 28일까지 교복 구입비를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2년 ‘광양시 저소득층 교복구입비 지원조례’를 제정한 후 2013년부터 학생 1인당 동복은 20만 원, 하복은 1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현재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녀로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신청은 보호자 또는 학생이 교복 구입영수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광양시가 지난 1월 30일 시민접견실에서 새해 첫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번 해피데이는 명예통역관 위촉식 참석 등의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정현복 시장을 대신해 서문식 경제복지국장이 민원인들을 만나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마동근린공원 내 반려견 전용놀이터 설치 건의 ▲광양읍 목성지구 개발 추진과정 문의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화물 상하차 지연 문제 개선 건의 등 총 11건이다. 특히, 최근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는 시대에 맞춰 광양시 애견사랑...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지역 아파트 공동체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할 아파트 3개소를 공모 받는다고 밝혔다. ‘다함께 돌봄 센터’는 그동안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속적인 보육과 돌봄 서비스 확대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12세 이하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돌봄 센터는 아파트를 거점으로 주민협의체가 주축이 돼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서비스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초등학생 방과...
광양그린에너지가 황금산단에 건설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를 두고 지역사회 곳곳에 반대 여론이 거세다. 광양시청과 시의회는 물론 시민과 사회환경단체들은 협의가 아닌 절대불가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30일 광양·여수·순천시민 및 하동군민들은 ‘광양만목질계화력발전소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시민대책위)를 출범했다. 범시민대책위는 광양만권에는 이미 총 6개(16기)의 대규모 화력발전소가 가동 중으로 전라남도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전체의 90%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여수석유화학단지 등 대규모 공장들이 가동되어 연간...
광양시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 사업비 6천2백여 만 원을 투입해 ‘2018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신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토지 소재자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 받고 있으며, 접수된 서류는 현지 확인과 보조금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시는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선정된 농가에 3백만 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용의 60%(자부담 40%)를 지원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