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14일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귀농어귀촌협회와 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서현필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 황점자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장, 주정도 광양시귀농어귀촌협회장 등 관계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멘토인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는 멘티인 귀농?귀촌인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멘토들은 농촌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작물 재배에 대한 애로사항과...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성희 광양시의회의장이 설립자의 비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려대학교와 광양보건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지난 8월 13일 교육부를 방문했다. 이날 교육부를 방문한 정현복 시장과 김성희 의장은 공영형 사립대 또는 도립대학으로의 전환, 국가 장학금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추진경과를 설명하면서 “지방에서 대학교는 단순히 인재만을 양성하는 기관이 아닌 실물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대학기본역량진단이 오히려 지역인재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부추길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
광양시는 시설원예의 연작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 10일 진상면 청암리 양승인 농가에서 새로운 친환경 ‘고온증기식 토양소독기’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에는 애호박과 양상추, 수박, 취나물 등을 시설에서 재배하면서 그동안 연작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들이 참여했다. ‘연작장애’란 같은 종류의 작물을 밭에 연속적으로 재배할 경우 작물의 생육환경이 나빠져 수확량이 감소하거나 병충해가 자주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연작장애 대책으로 660㎡당 20~24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토양훈증...
광양시보건소는 광양시 일원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균이 검출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등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불니피쿠스균 감염에 의한 급성패혈증으로 발병 시 복통, 급성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정도 지나면 하지에 발진, 부종,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주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되며 치사율이 50%에 이른다. 감염은 주로 오염된 해수에 상처부위가 접촉되거나,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이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할 경우 주로 발생하고 있다. 비브리...
지난 7월 2일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쏟아진 날 광양만 특별관리해역에 정체모를 시커먼 하수를 방류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2문 앞 하수도에서 방류되는 하수와 인근 바다에대해 8월 2일 염도 측정을 실시했다. 측정 결과 포스코에서 방류되는 열교환 냉각 하수는 3.4(% 퍼밀리)로 인근 바다 길호대교 밑 바다 염도 3~3.29(% 퍼밀리)에 비해 높았다. 길호대교 밑 바다 염도 측정 포스코 측에서는 이곳을 통해 바다로 나가는 물은 열교환시키기 위해 인근 바다에서 끌어온 해수와 인근 도로와 제철소 내 빗물 등이 섞인 것이라 밝혔...
광양시는 지난 8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과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부회의에서는 ▲ 광양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시행 ▲ 유해 야생동물 재해방지단 확대 운영 ▲ 제24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추진 계획 ▲ 윤동주 詩거리 조성사업 추진 등이 논의사항에 올랐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여느 때와는 달리 2시간을 훌쩍 넘기는 시간 동안 각 부서의 업무보고와 분야별 시정 현안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진행 상황을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6일부터 광양 및 여수지역 부두와 건설현장, 배후단지 등에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공사는 이날부터 5일간 항만도로 살수와 무더위 쉼터운영 및 얼린 생수 배부 등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보다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항만 배후단지 및 공사현장을 방문해 열사병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및 폭염대응 근로자 행동요령 전달 등도 함께 할 계획이다. 방희석 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현장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및 폭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지원...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4일 봉강면 하조마을 정원에서 ‘그 여름의 추억’을 주제로 개최한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시에서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조성한 마을정원 쉼터를 이용한 문화·소득활동 역량 지원과 농촌융복합 산업화를 통한 새로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마을을 방문한 많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마을정원을 활용한 지역농산물 판매와 마케팅 활동, 페스티벌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또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농산물인 호박,...
지난 7월 2일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쏟아진 날 광양만 특별관리해역에 정체모를 시커먼 하수를 방류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 전체에 시커먼 쇳가루가 비산되고 있고 지역이 넓다보니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사진설명, 광양제철소 2문 앞 해안도로 전체에 비산되어쌓인 쇳가루 휴대폰 잠금장치 자석에 달라붙는 쇳가루 바다에 까지 비산되어 고여있는 쇳가루 제철소 2문 정문 맞은편 해안도로와 습지는 물론 바다에 이르기까지 다량의 쇳가루가 비산 중이고 고여있으나 포스코 측에서는 광양제철소와는 상관이 없다는 주장이다. 이는 광양에...
광양시가 추진하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시책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2일 ‘제12회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 서미트(시장회의)’에서 '저출산 대비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전략'을 주제로 시의 우수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태도시 서미트’는 지방정부의 전문지식·정보 공유, 지역경제와 사회발전, 환경보존 등 도시문제 해결에 따른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1994년 창설된 국제기구로 광양시는 2008년 회원도시로 정식 가입했다. 아시아태평양 회원도시와 유엔 해비타트 본...